유재석이 10년 연속 '올해의 예능인'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갤럽이 11월 5일부터 28일까지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2021년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예능인 2명이 누구냐는 질문에 유재석이 56.9%의 응답을 얻어 1위에 올랐다.

▲ (사진: 유튜브 '카카오TV' 공식 계정 영상 캡처)
▲ (사진: 유튜브 '카카오TV' 공식 계정 영상 캡처)

SBS '런닝맨'과 MBC '놀면 뭐하니?'로 주말 예능에서 공고히 활동 중이며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예능과 인터뷰의 적절한 조합으로 호평받고 있기에 올해도 1위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2012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2021년까지 10회 연속 '올해의 예능인'으로 응답 받은 것이다. 이미 유재석은 그 전에도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1위에 오른 적이 있었다.

올해 '올해의 예능인' 2위는 강호동이 차지했다. 15.0%의 응답을 받았다. 3위는 9.0%의 박나래, 4위는 8.9%의 신동엽, 5위는 5.0%의 이수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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