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KIA)가 소형 SUV 신차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7월 22일(금)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상품성을 개선한 첫 번째 모델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변화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추가된다.

더 뉴 셀토스의 크기는 제원상 전장 4,390mm, 전폭 1,800mm, 전고 1,600mm, 축거 2,630mm이다. (전고 16인치 휠 적용 기준, 루프랙 미포함) 전면부에는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고 이를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LED 프로젝션이 적용되어 기존 셀토스와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해 전면부와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 더 뉴 셀토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더 뉴 셀토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또한 기아는 고급스럽고 어두운 분위기를 중심으로 하여 디자인을 차별화시킨 더 뉴 셀토스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다크 메탈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어퍼 및 로워 가니쉬, 헤드램프 어퍼 가니쉬, 프론트 및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를 비롯해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었다. 그래비티 모델은 시그니처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더 뉴 셀토스 실내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전면 유리창 차음 글라스 등 편의 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되었다.

외장 컬러는 플루톤 블루, 발레 그린 등 신규 컬러와 루프에 퓨전 블랙 색상을 적용한 투톤 컬러 3종을 포함해 총 9종이다. 내장 컬러는 블랙, 캐러멜, 미드나잇 그린(그래비티 전용) 등 총 3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더 뉴 셀토스는 기존보다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2.0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2.8km/ℓ를 제공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고속 주행 시 기존 셀토스보다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되었다. (16인치 휠, 2WD, 빌트인 캠 미장착 적용 기준)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2.9km/ℓ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구현하며, 무단 변속기(IVT)를 탑재해 부드러운 변속과 정숙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16인치 휠, 2WD 적용 기준)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기술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 USB 타입C 충전 단자 등 운전자와 탑승객을 위한 기능이 다수 적용되었다.

더 뉴 셀토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1.6 가솔린 터보 모델이 트렌디 2,160만 원, 프레스티지 2,459만 원, 시그니처 2,651만 원, 그래비티 2,685만 원이고, 2.0 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2,062만 원, 프레스티지 2,361만 원, 시그니처 2,552만 원, 그래비티 2,587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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