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KIA)가 9월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존 차량인 ‘더 뉴 레이’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이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뤄서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그리고 범퍼 하단부에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15인치 알로이 휠로 개성을 살렸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또한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적용해 깔끔한 느낌을 주고 리어 범퍼 디자인은 전면부와 같은 느낌으로 맞춰서 통일감을 준다.
실내에는 새로운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더하는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더 뉴 기아 레이는 경차 시장을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다음 달 초 출시 시점에 맞춰 더 뉴 기아 레이의 경쟁력 있는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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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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