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얹은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The new Tiguan Allspac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3열의 2개 시트를 더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최고출력 186마력과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내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함께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으며,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편의·안전 옵션이 더해져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함께 다양한 바디 타입 라인업을 구축하고 가솔린과 순수 전기 모델 등 파워트레인을 확장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선보인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에 이어 하반기에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시작으로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 'ID. 4', 콤팩트 세단 '신형 제타' 등 핵심 전략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로서,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사샤 아스키지안(Sacha Askidjian)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로서,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녹인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면을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으로 스타일리시한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더불어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범퍼와 펜더 디자인으로 SUV 고유의 감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하단의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으로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전장은 30mm 길어진 4,730mm, 전고는 15mm 낮아진 1,660mm로 이전 모델 대비 스포티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 특히, 2,790mm의 휠베이스와 함께 3열의 2개 시트 및 공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7인승 SUV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

2열과 3열 모두 폴딩 시 최대 1,775L의 트렁크 용량으로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에는 700L, 2열과 3열 시트 미 폴딩 시에는 230L의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에는 230V 파워 아울렛이 설치돼 캠핑과 레저 등 야외활동 시 편의를 제공한다.

편의성에 중점을 둔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진보된 인테리어도 장점이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은 주행 정보와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하고,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요 기능과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무선 앱커넥트 기반의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케이블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 또한 가능하다.

또한, 열선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공조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터치 슬라이더 인터페이스 등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도 적용되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인테리어 컬러 트림은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가 제공된다. 블랙 인테리어는 모든 외장 컬러와 조합할 수 있으며, 브라운 인테리어는 퓨어 화이트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층 진화된 라이팅 기술도 특징이다. 지능형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LED 매트릭스 모듈 내 22개의 LED가 주행 상황에 맞춰 개별적으로 온/오프 되며, 이를 기반으로 전방 카메라, 지도 데이터, GPS 신호, 조향 각도, 차량 속도 등이 종합적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 활성화를 도와주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코너링 상황에서 진행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도 적용됐다.

풍부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를 통해 출발부터 시속 210km 까지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해 준다. 또한, 트래블 어시스트는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더불어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사양도 적용되어 쾌적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는 물론,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가 기본 적용됐다.

이 외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및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360도 보여주는 '에어리어 뷰',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편리한 주행을 돕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6,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며,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50,207,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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