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小米)가 자사 첫 펫테크 제품인 '스마트 반려동물 사료급식기'와 '스마트 반려동물 급수기'를 비롯하여, 업그레이드 된 '전기주전자2'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사료급식기와 급수기는 24시간 자동으로 작동하는 가전제품으로, 미홈 앱과 샤오미홈 앱을 통해 어디서나 배식 시간 및 급여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반려동물 사료급식기(Smart Pet Feeder)는 독특한 6그리드 배식 구조와 유연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사료 교반기 및 배식 블레이드가 적용됐다. 10,000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설계, 넓은 공급로를 통해 배식 시 막힘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성묘나 소형견이 15일에서 2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약 1.8kg의 건조식을 보관할 수 있으며, 공기를 차단하는 실리콘 밀봉 링과 교체식 방습용 제습 카트리지를 통해 건조하고 신선하게 유지시켜 준다.

스마트 반려동물 급수기(Smart Pet Fountain)는 옹달샘을 형상화한 원형 수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식수가 계속 흘러내리도록 설계되어 반려동물의 호기심을 유발해 물 마시는 빈도를 늘릴 수 있다고.

또, 4단계 심층 필터링이 적용되어 미세 입자, 털, 신장 결석을 일으키는 Ca 및 Mg 이온을 포함한 잔류 염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여과해 물을 더욱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샤오미 측은 강조했다. 2L 용량의 물을 공급하며, 뚜껑에도 물을 저장할 수 있어 정전 시 소량의 비상 식수를 공급할 수 있다.

전기주전자2(Electric Kettle 2)는 업그레이드된 1.7L 대용량과 오픈 핸들 디자인이 특징이다. 8컵(한 컵 210ml 기준)의 물을 1800W의 열판을 통해 5.5분만에 끓일 수 있어 이전 모델 대비 더 많은 양의 물을 2분 빠르게 가열해 준다. 오픈 핸들 디자인은 스위치와 주전자 간의 거리를 줄이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등 사용성이 향상됐다.

주전자 내부는 BPA와 기타 유해 화학물질이 없는 식품 등급의 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으며, 나사와 솔더 조인트가 없는 일체형 구조가 적용되는 등 부식과 산화에 대한 내구성이 뛰어나다. 더불어 중간 절연층이 포함된 내외부의 이중 레이어 구조덕에 내부의 뜨거운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화상을 방지해 준다.

샤오미 스마트 반려동물 사료급식기와 급수기는 각각 12만 8000원과 7만 4800원에 정식 출시되며, 샤오미 전기 주전자2는 9월 15일 4만 4800원에 정식 출시된다. 3종 모두 31일 밤 12시부터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사전구매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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