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小米)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를 5월 24일(수) 국내에 출시한다.

▲ 레드미 버즈 4 프로
▲ 레드미 버즈 4 프로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장착되었고 하이파이(Hi-Fi) 음질을 제공해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낼 수 있다. 레드미 무선 이어폰 시리즈 중 최초로 ‘Hi-Res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았으며, LDAC 오디오 코텍 기술을 지원해 고해상도 음원(96kHz/24bit)과 최대 990kbp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세 가지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최대 43dB까지 외부 소음을 99.3% 차단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사무실, 도서관처럼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 적합한 ‘라이트 노이즈 캔슬링’, 카페와 공원 등 대부분의 야외 환경에 사용할 ‘밸런스드 노이즈 캔슬링’, 지하철 또는 공항과 같이 외부 소음이 많은 곳에서 필요한 ‘딥 노이즈 캔슬링’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각 이어버드에는 메탈 윈드실드가 내장되었고 운동할 때 바람 소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바람 소리 저감 기술이 적용됐다. 바람이 일정 속도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기능이 작동된다. 그리고 듀얼 투명도 모드(Dual Transparency Mode)로 필요할 때 주변 음을 들을 수 있다. ‘일반 투명도 모드’ 외 직접 대화를 할 때 주변 음성을 더 키울 수 있는 ‘음성 향상 모드’도 제공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9시간 작동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다. 귀 내 압력을 줄인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설계되어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그 외에 IP54 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고 ‘샤오미 이어버드’(Xiaomi Earbuds) 앱과 연동 시 이어폰 찾기 기능, 다양한 설정 조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 레드미 버즈 4 라이트
▲ 레드미 버즈 4 라이트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는 소리 왜곡을 줄이고 음질을 높일 수 있도록 12mm 드라이버가 장착되었다. 구글의 ‘패스트 페어’(Fast Pair)를 지원해 충전 케이스 커버만 열어도 자동으로 빠르게 페어링이 완료된다. 블루투스 5.3을 지원하며 저지연 모드를 제공해 모바일 게임 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보이스 알고리즘이 사용자 목소리를 주위 소음과 구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며,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 및 정지, 다음 곡 재생, 수신 거부 및 종료, 저지연 모드 활성화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5시간 작동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0시간 사용 가능하다. 디자인이 간소하고 이어버드 한 개 무게는 3.9g에 불과해 편안하게 휴대 및 착용할 수 있다. 그리고 IP54 등급 방수 기능으로 땀과 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의 출시가는 각각 99,800원 및 28,800원이며,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89,800원, 26,800원으로 할인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여러 온라인 채널과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홈플러스 강서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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