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Sennheiser)가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고음질 무선 헤드폰 ‘엑센텀 와이어리스’(ACCENTUM Wireless)를 출시한다.

엑센텀 와이어리스는 음악 감상을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를 위해 젠하이저의 독자적인 기술을 담은 ‘SYS32N’ 트랜스듀서를 채택했다. 이 트랜스듀서는 독일에서 제조한 37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내장하여 드라이버 내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깊은 저음과 선명도가 깨끗한 음질을 들려준다.

엑센텀 와이어리스는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Hybrid 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통해 헤드폰 사용 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 또 바람 소리를 차단하는 데 특화된 ‘안티 윈드’ 모드로 야외에서도 음악에 집중할 수 있으며, ‘투명도 모드’를 지원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엑센텀 와이어리스는 SBC, AAC, aptX 및 aptX HD 등 다양한 고음질 및 저지연 코덱을 지원하며, 전용 모바일 앱인 ‘스마트 컨트롤’을 사용하면 '베이스 부스트’ 및 ‘팟캐스트’ 등 콘텐츠에 최적화된 설정이나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이퀄라이저 설정을 사용할 수 있다.

엑센텀 와이어리스는 소재가 부드러운 이어패드 및 헤드밴드 쿠션을 적용했으며 무게는 222g이다. 장시간 음악 감상 시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완전 충전 시 최대 50시간 사용할 수 있고 10분 충전으로 5시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도 적용되었다. 제품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다.

제품 가격은 24만 9천 원이며 10월 20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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