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적극 공략
리미니스트리트, SAP ERP 사용자 대상 ‘S/4HANA’ 운용 계획 조사 결과 발표
소닉월, 보안 관제 서비스 기업 지원 강화
텐센트 클라우드-ST, LoRaWAN 개방형 IoT 플랫폼 협력
체크포인트-클루커스, 돔9 클루옵스에 탑재 협력…공동 마케팅도 전개

 

효성인포메이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 적극 공략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통합 인프라 환경부터 지능형 영상 분석까지 한층 강화된 스마트시티 포트폴리오를 통해 본격화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CCTV 영상을 통합해 관제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상태이며 통합된 영상을 분석하기 위한 ‘선별관제 시스템’과 영상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도시의 주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112센터 긴급 영상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지원)를 통한 국민 안전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운영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전용 컨버지드 플랫폼 HVMP (제공=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영상전용 컨버지드 플랫폼 HVMP (제공=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영상 데이터에서 손쉽게 인사이트를 도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HVA: Hitachi Video Analytics), 통합 상황 인지 솔루션(HVS: Hitachi Visualization Suite), 지능형 얼굴인식 솔루션(LFM: Live Face Matching), 빅데이터 플랫폼(Pentaho)과 더불어 모든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영상전용 컨버지드 플랫폼(HVMP: Hitachi Video Management Platform)’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스마트시티 구현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VMP를 주요 중앙부처 및 각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 및 공공 사업에 연달아 공급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 중인 지자체에서는 신규 인프라 도입 없이도 HVMP에 필요 자원만 추가하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가능하다. 높은 호환성을 기반으로 신규 스마트시티 사업에 HVMP를 도입해 추가적으로 통합관제 시스템과 통합하는 경우도 많다.

HVMP는 유연한 확장성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레거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상화 기반의 통합된 인프라 환경 구현을 지원하며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과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요소인 영상 데이터 및 도시 데이터(환경, 교통, 공공안전 등)를 통합해 영상관제 플랫폼을 효율적으로 구축,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가상화 기반 인프라 환경은 시스템의 가용성 및 안정성을 극대화시키고 향후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이 용이한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HVMP는 단일 시스템 기준 최대 확장성을 50% 이상 끌어올리며 공간이 부족한 지자체의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단일 랙(Rack)만으로도 최대 4000채널 이상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하며 높은 공간 절약 효과를 선보이고 있다.

기존 인프라와의 통합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 및 이기종 장비의 성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은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단일 기술지원을 통한 원활한 유지관리 및 신속한 장애대응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2020년에는 본격화 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 엑스포(SECON)에 참가해 고객들에게 직접 HVMP 시연 및 스마트시티 포트폴리오 활용 전략을 제시하며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는 “각종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관과 시스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통합 인프라 환경 구축은 스마트 시티를 완성하는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각 지자체 및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스마트시티를 구성하는 인프라와 서비스들의 지능화를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미니스트리트, SAP ERP 사용자 대상 ‘S/4HANA’ 운용 계획 조사 결과 발표

리미니스트리트가 SAP ERP 라이선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S/4HANA 운용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리미니스트리트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7(Business Suite 7)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주요 유지 보수 지원 서비스가 오는 2025년에 종료를 앞두고 IT 로드맵을 운용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SAP의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 7 또는 이전 버전을 현재 실행중인 IT 책임자 중 2/3는 S/4HANA (35 %)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 없거나 S/4HANA (32 %)로의 전환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이 답한 가장 큰 이유는 ‘자원 부족’, ‘사업상의 타당성 부족’, ‘현재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큰 투자’ 등을 꼽았다. 지난 2017년에 같은 질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65%였다. 이번 조사는 2019년 4월에 실시됐으며 C레벨 임원 및 부사장, IT 총괄 책임자 및 관리자들이 응답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SAP 라이선스 사용자 중 약 80%가 비즈니스 스위트(Business Suite) 7을 위한 주요 유지보수 지원이 종료될 2025년 무렵이나 그 이후에도 기존 SAP 시스템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SAP 라이선스 사용자는 이미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고도의 기능성을 갖춘 SAP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안정적인 미션 크리티컬 플랫폼을 운영하자 하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 주에 위치한 행정구역인 ‘멀트노마 카운티(Multnomah County)’ 밥 릭(Bob Leek) CIO는 “우리는 SAP가 ECC 6.0 고객을 S/4HANA 로 이동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시스템 이전을 거부하고 있는 일부 대형 SAP 고객의 사례를 보고 S/4HANA로의 전환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SAP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에 리미니스트리트 (Rimini Street)를 선택했으며 탁월한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는 물론 최소 15년 동안 기존 SAP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전환에 소요되는 큰 비용 부담과 비즈니스 중단에 대한 투자 수익성을 낮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2025년까지 SAP S/4HANA로 전환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절감된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 비용으로 보다 가치 있는 혁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하는데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AP의 지원 서비스의 가치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5%만이 SAP 지원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SAP 지원에 대한 문제점으로 ‘사용자 정의 지원 부족’, ‘문제 해결에 너무 오래 시간이 소요됨’, ‘우리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비해 새로운 혁신이나 충분한 기능 향상 없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부족’ 등을 언급했다.

SAP 라이선스 사용자는 내부 자원을 할당하거나 외부 컨설턴트와 협력해 스스로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SAP 지원 모델의 비효율성은 비즈니스 중단을 야기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내부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한다.

세스 레이빈(Seth A. Ravin)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SAP ERP인 SAP 4.x 및 ECC 라이선스 사용자는 에 대한 지속적이면서도 과도한 비용 투자 및 S/4HANA로의 강제적인 마이그레이션 요구에 직면한 상황에서 2가지 선택의 길에 놓여있다. 이는 SAP가 제시한 로드맵을 유지하고 원치 않는 강제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계속 투자하거나 또는 각 기업의 상황에 맞춰 설계된 비즈니스 중심 로드맵(Business-Driven Roadmap )을 선택하는 것이다”며 “리미니스트리트 지원서비스로 전환한 SAP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최소 15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25년 서비스 중단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고 IT 고정 지출 및 운영 비용에 대한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스템 전환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자에 나설 수 있다. 리미니스트리트 고객은 향후 변화될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는 유연성과 시간도 확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닉월, 보안 관제 서비스 기업 지원 강화

다양한 분야에서 보안 관제 서비스 공급업체(MSSP)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모든 종류의 환경에서 일상적인 운영 복잡성을 제거하도록 설계된 소닉월의 확장형 통합 보안 제품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소닉월은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Capture Cloud Platform)’을 통해 MSSP들의 계정 관리, 제품 등록, 라이선스 제어, 실시간 사용자별 위협 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빌 코너(Bill Conner) 소닉월 사장 겸 CEO는 “MSSP는 목표를 가지고 공격을 가해오는 오늘날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엔터프라이즈 및 SMB들을 보호함으로써 소닉월의 파트너 기반을 확장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 성장세에 있는 소닉월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파트너 및 유통업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이버 범죄자들이 노리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과제의 간소화를 위해 입증된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닉월은 새해에도 보안에 변혁을 시도하는 전세계 2만여 소닉월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MSSP는 소닉월 ‘캡처 클라우드 플랫폼’이 제공하는 상호 연동형의 엔드-투-엔드 보안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더욱 차별화할 수 있다.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화 된 새로운 기능을 통해 MSSP는 성장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생태계의 관리 감독, 가시성, 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에 소닉월은 MSSP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고객 관리 대시보드 ‘마이 워크스페이스(My Workspace)’를 선보였다. SSO를 통해 소닉월 ‘캡처 시큐리티 센터(Capture Security Center)’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이 워크스페이스’는 지능적이고 유동적인 작업흐름을 지원해 복잡한 관리형 보안 서비스 업무를 간편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MSSP는 신속하게 신규 고객을 지원하고 멀티 테넌트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역할 기반의 액세스 제어를 통해 다양한 고객 환경을 간편하게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다.

솔루션 그랜티드(Solutions Granted) 마이클 크린(Michael Crean) CEO는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오늘날과 같이 위협이 급증하는 환경에서 기업을 위한 보안을 제공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간소화할 방법을 필요로 한다. 컴플라이언스, 대역폭, 예산 등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걱정하는 상황에서는 다중 벤더의 복잡성을 줄여줄 단일 벤더를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다”고 말했다.

K3의 관리형 서비스 담당 영업 이사인 스튜어트 버클리(Stuart Buckley)는 “우리는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종합적인 보안 솔루션을 배치할 때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 소닉월과 협력함으로써 유연한 방식의 사용량 기반 과금, 확장 가능한 엔드-투-엔드 보안 서비스를 단일 관리 창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업들은 위험 관리,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를 위해 설계된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Global Management System(GMS) 9.2’를 통해 신속하게 소닉월 방화벽, 무선 보안, 보안 이메일, 원격 사용자 등을 배치 관리할 수 있다.

GMS는 업계 유수의 전문 서비스 자동화(PSA) 도구인 ‘커넥트와이즈 매니저(ConnectWise Manager)’와 통합돼 자동화된 지원 티켓팅, 시스템 알림 및 페일오버, 자산 동기화 등을 위한 단일 포털 경험을 제공한다.

급증하는 네트워크의 안전을 위해서는 신속한 평가와 대응이 필수적이다. MSSP들은 또한 소닉월 애널리틱스(SonicWall Analytics)를 통해 고객 네트워크 트래픽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브랜드화가 가능한 맞춤식 보고 기능을 통해 고객별 위험 레벨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소닉월을 새로 접했거나 현재 베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MSSP들에게는 유연한 방식의 월 과금 옵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캡처 클라이언트(Capture Client)’ 및 ‘클라우드 앱 시큐리티(Cloud App Security)’에 대한 종량제(pay as you go) 모델이 제공되고 있으며, 연내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텐센트 클라우드-ST, LoRaWAN 개방형 IoT 플랫폼 협력

텐센트 그룹(Tencent Group)의 텐센트 클라우드 IoT 사업부와 다양한 전자 애플리케이션과 고객들을 지원하는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텐센트 클라우드 IoT 에코시스템 서밋 2019(Tencent Cloud IoT Ecosystem Summit 2019)’에서 텐센트의 최신 IoT 운영체제인 텐센트OS 타이니(Tiny) LoRaWAN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TM32 LoRaWAN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에서 텐센트OS 타이니 LoRaWAN을 실행하게 됨으로써 텐센트 클라우드 IoT 익스플로러 플랫폼의 원스톱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간편하고 원활하게 액세스해 대규모 IoT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된다.

테센트OS 타이니는 초소형 오픈-소스 IoT 임베디드 운영체제(OS)다. 텐센트는 LoRaWAN으로의 마이그레이션을 간소화하고 중국 IoT 개발자들이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테센트OS 타이니 제품군을 확장해 새로운 텐센트OS 타이니 LoRaWAN을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ST의 STM32 LoRaWAN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를 통해 최초로 제공되며 여기에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소프트웨어와 최신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FUOTA: Firmware Update Over The Air) 기능이 포함돼 있다.

텐센트와 ST의 이번 협력으로 모든 개발자는 STM32 제품을 기반으로 LoRaWAN 및 FUOTA 노드를 개발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텐센트 클라우드 IoT 익스플로러가 검증한 모든 필수 소프트웨어 구성요소에 손쉽게 액세스할 수 있으며 이로써 중국 개발자 및 고객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ST 아태지역 IoT/AI 컴피턴스 센터 및 디지털 마케팅 부문 리더이자 MDG 마케팅 및 애플리케이션 헤드 및 부사장인 아르노 줄리앙(Arnaud Julienne)는 “STM32는 강력한 에코시스템과 IoT 관련 인프라를 갖춘 32비트 MCU 시장의 선도 제품으로서 텐센트 IoT OS를 지원하는 기반 플랫폼으로 고의 선택이 아닐 수 없다”며 “ST의 강력한 LoRaWAN 솔루션과 STM32 에코시스템 지원이 텐센트의 주요 IoT 플랫폼에 결합되면서 중국 IoT 개발자 및 고객들은 최상의 설계 경험을 보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사업 본부장인 야첸 왕(Yachen Wang)은 “ST는 텐센트 클라우드 IoT 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MCU 제품 파트너다. 양사는 긴밀하게 협조해 IoT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을 공동으로 확장하며, 산업용 IoT의 새로운 장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클루커스, 돔9 클루옵스에 탑재 협력…공동 마케팅도 전개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클루커스가 클라우드 보안 부문의 전략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클루커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관리 포털(Cloud Management Portal) 클루옵스(ClooOps)에 체크포인트의 멀티클라우드 보안관리 솔루션인 돔9(Dome9)의 일부기능을 탑재해 이를 클루옵스의 기본기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보안 전문기업인 체크포인트는 최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서비스형 멀티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자 CSPM(Cloud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인 돔9(Dome9)을 출시했다.

CSPM은 가트너가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솔루션으로 선정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부문 중 하나로 컴플라이언스, 기업 보안 정책에 따라 클라우드 인프라의 위험요소를 예방, 탐지 대응 및 예측해 클라우드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보안사고의 대부분은 내부 설정 오류나 관리자의 실수로 발생되기 때문에 서비스 구성의 위험·신뢰도·계정설정 및 암호화 같은 보안설정을 즉각적으로 발견·평가해 규정위반과 과도한 위험일 경우 자동 조정 조치 여부가 필수적이다.

체크포인트의 돔9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의 보호·유통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지원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데이터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클루커스와 체크포인트는 기술적 협력을 통해 솔루션 개발을 완성하고 한국 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는 “클라우드 시대에 보안은 가장 중요한 부문 중 하나다.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기본적인 보안 요소가 포함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보안을 중요시하는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며 “이번 체크포인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게 돼 사용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클루커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클라우드 기술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이은옥 지사장은 “이번 클루커스와의 협업은 사용자들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전문 솔루션을 통해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크포인트는 돔9과 워크로드 보안, CASB 솔루션을 통합한 ‘클라우드가드’ 플랫폼 포트폴리오도 갖추고 있어 갈수록 클라우드 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기업 업무환경에서 완전무결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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