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국내 중소 가구 제조기업들로 구성된 경기도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가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소펀·SOFURN)에서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시대에 대응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을 지향하는 이로채는 지난해 코펀 가구전시회를 통해 브랜드를 공식 출범하면서 다양한 친환경가구를 선보인 바 있다. 더불어 올해는 클린 이로채(CLEAN IROCHE)를 슬로건으로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가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소펀에서 이로채는 바이러스로부터 내 몸을 지키기 위해 항균 소재로 제작한 1인 파티션, 책상 등 항균 가구와 용도에 따라 식탁 혹은 책상이 될 수 있는 다용도 가구, IoT 기능이 접목된 스마트 소품 등 코로나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고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가구연합회)가 운영하는 공동브랜드로, 자체 브랜드 구축이 어려운 중소 가구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이다. 대한가구연합회는 중소 가구 기업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파급력이 큰 마케팅 중 하나인 전시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로채 공동관 전체 면적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가구연합회 김화만 회장은 "국내 중소 가구 제조 기업들이 모인 공동브랜드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단체 간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 나아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 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가구 공동브랜드 이로채는 다가오는 소펀 가구전시회에서 사무용가구, 학교용가구, 가정용가구, 카페용가구 등 테마별 구성을 통해 참관객 및 잠재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최사인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1981년 전국우수가구전시회를 시작으로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코펀·KOFURN)을 40년 역사와 전문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가구 전문 전시회로 성장시켰다. 더불어 매년 개최하는 전시회를 통해 해외 저가·저품질 가구에 맞서 오래 쓸 수 있는 국내 제조 고품질 친환경 가구를 선보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소펀 가구전시회는 가구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에 밀접한 유통 및 식음료, 생활소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을 추가적으로 구성, 가구와 리빙스타일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구전시회 소펀은 첫 개최 이벤트로 전 관람객 무료입장을 지원하며, 소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무료 참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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