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TIME이 선정한 '올해의 연예인'

시사잡지 TIME이 방탄소년단을 '올해의 연예인'으로 선정했습니다.

TIME이 '올해의 연예인'으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한 이유는, 코로나 19시대에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기 때문인데요. 하나 더, 흑인인권신장 운동을 위해 기부하는 등 여러 방식을 통해 세계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합니다.

▲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

내년 1월 31일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열리는데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건 모두가 아실테지요? TIME의 방탄소년단 주목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에 왠지 모를 가산점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2020년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기적으로 시작했다면, 2021년은 방탄소년단의 기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터틀맨'을 소환하다

믿기지 않겠지만, 외쳐봅니다. 12년 만에 돌아온 완전체 혼성그룹 거북이를 반겨주세요.

인공지능 기술이 2008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던 故터틀맨(본명 임성훈)의 모습을 복원하는데 성공해, 지이와 금비 그리고 터틀맨이 모인 완전체가 된 거북이의 무대는 지난 12월 9일 엠넷 '다시 한번'에서 방송됐습니다. 무대 중간 故터틀맨의 가족들과 원격으로 방청하는 팬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가슴을 울리네요.

▲ 12년 만에 완전체의 모습으로 돌아온 거북이 (영상: 엠넷 '다시 한번' 유튜브 채널)

거북이 특유의 긍정적인 힘이 담긴 음악과 무대를 12년 만에 다시 들을 수 있어 시청자들은 뭉클한 마음으로 반겼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이번에 만들어낸 완전체 거북이와 故터틀맨의 모습은 기술 발달의 좋은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다이소 판매 아기욕조에서 유해물질 검출

또 한숨 터지는 사고가 터지고 말았네요.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아기욕조에서 유해물질로 분류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 때 사용되는 화학첨가제이면서도, 장기간 노출되면 간과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됩니다. 그런데 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다이소 아기욕조에서 기준치에 비해 612배 초과 검출됐다고 하는데, 이건 좀 너무 한 거 아닌가요?

▲ 다이소 판매 중인 아기욕조 사진
▲ 다이소 판매 중인 아기욕조 사진

더 안타까운 사실은 해당 제품은 다른 회사 제품들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평가 받아 신생아를 둔 소비자들 사이에선 '필수 구매품'였답니다. 다이소는 제조업체에 제조 중단을 요청하고 해당 제품 구매자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유해물질 검출 사고, 단순히 제품을 팔면 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내 가족이 쓸 수 있다는 무거운 마음가짐을 판매자가 꼭 지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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