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기준 오늘 새벽 4시 치러진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비야레알 CF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제점은 비야레알 CF에서 넣었다. 29분 헤라르드 모레노가 득점에 성공해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전에 들어서고 55분 에딘손 카바니가 추격 득점에 성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동률을 만들었다.
그렇게 추가 득점없이 정규 90분과 연장 전·후반까지 지나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 모두가 승부차기 득점에 성공해 마지막 11번 째 키커로 양 팀의 골키퍼가 나섰다. 먼저 비야레얄 CF의 헤로니모 루이가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다비드 데 헤아가 실축해 우승컵은 비야레알 CF에게로 돌아갔다.
비야레알 CF는 UEFA 유로파리그 첫 우승을 달성했으며,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실축한 다비드 데 헤아는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출전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인 3.6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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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