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WWE 월드 헤이웨이트 챔피언, ECW 챔피언, 유로피언 챔피언을 지낸 '세계에서 가장 힘 센 사나이' 마크 헨리가 AEW PPV '더블 오어 낫띵'에 깜짝 등장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AEW는 WWE와 달리 1년에 4개의 PPV만을 개최한다. 이번 5월 30일에 개최된 PPV는 ‘더블 오어 낫띵’이었다. '더블 오어 낫띵'의 여덟 번째 경기였던 케니 오메가, PAC, 오렌지 캐시디 간의 AEW 월드 챔피언쉽 트리플 쓰렛 매치가 끝나고 AEW 해설위원 토니 쉬바니가 새로운 해설위원 마크 헨리를 소개했다.

▲ (사진: AEW.com)
▲ (사진: AEW.com)

크리스 제리코, 크리스찬 케이지, 존 목슬리, 매트 하디, 미로, PAC, 폴 와이트, 스팅에 이어 WWE에서 AEW로 둥지를 옮긴 레슬러 계보를 마크 헨리가 잇게 됐다. 

하지만 마크 헨리는 직접 스토리라인에 선수로 활동하는 것이 아닌 폴 와이트와 유사하게 AEW 홍보대사 혹은 해설위원 등의 활동으로 얼굴을 비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