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젠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330 출시
- 이강인 이어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도 1군 데뷔
- 오승환 선수,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 150조원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허구?

라이젠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330 출시

한국레노버는 최신 라이젠(RYZEN) 프로세서 및 라데온 내장 그래픽이 탑재된 가성비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330-15ARR(Ideapad 330-15ARR)을 출시하며, 11번가 바로가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단독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디어패드 330-15ARR은 AMD 라이젠 5 2500U 프로세서와 라데온 RX 베가 8 그래픽, 15.6형 FHD 디스플레이와 4GB 온보드 DDR4 메모리, 128G SATA HDD를 갖췄습니다. 다른 아이디어패드 제품과 마찬가지로 180도 펼쳐지는 힌지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아이디어패드 330-15ARR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돌비 오디오를 탑재해 풍부한 사운드를 지원하며, 5.9mm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광각 디스플레이로 역동적인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한국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330 출시를 기념해 7월 26일부터 한 달간 11번가를 통해 출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기간 내 구매 고객 전원에게 3만원 다운로드 쿠폰을 지원하며, 예약구매자 50명에게는 8GB RAM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기획전 기간 내 제품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레노버 정품 노트북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기획전 제품은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윈도우 10 탑재 기준 659,000원, DOS 모델 기준 549,000원입니다.

 

이강인 이어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도 1군 데뷔

어제 발렌시아 CF 소속의 유망주 이강인 선수가 프리시즌 중 1군 경기에 데뷔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또 다른 유망주인 정우영(19) 선수가 프리시즌 중 1군 경기에 데뷔했습니다. 유망주들이 속속 데뷔 무대를 갖고 있네요.

정우영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 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면 1군 경기에 데뷔했습니다.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SPOTV 중계 화면에서 이강인 선수 캡쳐
SPOTV 중계 화면에서 정우영 선수 캡쳐

이강인 선수는 워낙 유명해 많이 알려졌지만 정우영 선수에 대해서는 생소하신 분들이 많죠. 1999년생인 정우영 선수는 인천 대건고 재학 중이던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과 4년 6개월의 이적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월에는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해 데뷔전를 갖고 골까지 기록했죠. 이달 초 2군 무대 데뷔전에서는 멀티 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프리시즌 친선대회인 ICC를 앞두고 1군에 합류한 정우영 선수는 지난 21일 파리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대기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지만 교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역시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후반전 마리첼 췰라와 교체되면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것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정우영 선수에게도 기회가 온 것이죠. 유벤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주요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은 유벤투스에게 이날 0대2로 패배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 유망주들이 속속 1군 무대에 데뷔하면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오승환 선수,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

돌부처 오승환 선수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구원투수 오승환 선수가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된 것입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래틱 등 현지 언론들은 토론토가 오승환을 콜로라도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확정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MLB 닷컴은 토론토가 1루수 유망주인 션 부샤드와 채드 스팬버거를 받는 조건으로 오승환을 콜로라도로 트레이드했다고 전했습니다.

 

토론토 구단 홈페이지의 오승환 선수
토론토 구단 홈페이지의 오승환 선수

오승환 선수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습니다. 오승환 선수가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을 경우 1년 만에 내셔널리그로 복귀하는 것이며, 김병현, 김선우 선수에 이어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삼는 세 번째 한국인 투수가 됩니다.

현재 콜로라도는 53승 47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입니다. 1위인 LA 다저스와 승차는 2경기에 불과합니다. 언제든지 1위를 넘볼 수 있는 입장이라는 것이죠.

오승환 선수는 올해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 중입니다. 47이닝 동안 삼진 55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00의 성적입니다. 오승환이 콜로라도로 이적할 경우 콜로라도의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타자들의 천국이자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쿠어스 필드에서 경기를 갖는 것은 오승환 선수에게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50조원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허구?

얼마 전 신일그룹이 울릉도 저동항 인근에서 1905년 러·일 전쟁 당시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바다에 가라앉은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죠. 더구나 현재 가치로 150조원에 달하는 금괴를 실고 있다고도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신일그룹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로서는 금괴의 진위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최용석 신일그룹 대표는 26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돈스코이호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돈스코이호에 금화 또는 금괴의 존재 여부, 그 양에 대해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최 대표는 현장 탐사원이 여러 개의 상자묶음을 확인했다는 보고와 지금까지 자체 파악한 역사적 자료, 많은 업체들이 돈스코이호의 발견을 위해 많은 돈을 들인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스 영상 캡쳐
SBS 뉴스 영상 캡쳐

그러나 150조원의 보물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최 대표는 "돈스코이호의 ‘150조원 보물’이라는 문구의 사용은 저희가 탐사를 계획하기 이전부터 사용했던 문구였다며 공공기관에서도 보물선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이를 기사회한 일부 언론보도와 추측성 자료에 따라 검증 없이 인용해 사용한 문구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150조원 보물’이라는 문구를 무책임하게 인용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엿습니다.

한편, 신일그룹은 최근 울릉도 앞바다에 수몰된 150조원 가치의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보물의 진위 여부는 물론, 소유권 문제, 인양에 대한 법적 문제, 기업 실체에 대한 의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자회견을 통해 보다 명확한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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