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80플러스 실버(80PLUS SILVER) 등급 인증과 최신 파워 서플라이 규격 ATX 3.0을 만족하는 파워 서플라이 ‘위즈맥스 실버(WIZMAX SILVER) ATX 3.0’을 출시한다.

위즈맥스 실버 ATX 3.0은 글로벌 시장에 맞춰 설계된 마이크로닉스의 자체 개발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그 결과 85~88% 효율(115V 기준)을 갖춘 제품에 부여되는 80플러스 실버 인증 및 전 세계 국가가 요구하는 다양한 전압 공급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프리볼트 설계도 적용되어서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이 요구하는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도 적용되었다. 제품에 따라 최대 ±0.9% 수준을 유지하여 부품의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파워 서플라이의 잔열을 배출시켜 부품 수명을 증진시키는 기술인 애프터쿨링(After Cooling)은 2세대로 발전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PC가 꺼진 이후 온도에 상관없이 쿨링팬이 동일한 속도로 회전했다면, 2세대는 파워 서플라이 내부 온도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해 수명 유지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소음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과전압, 과전류 등 전기적 충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여섯 가지 보호회로가 적용되었으며 무상 보증 서비스는 6년 동안 제공된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고효율과 기본기를 갖춘 위즈맥스 실버에 ATX 3.0 규격을 접목하면서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자 했다. 실버와 함께 골드, 플래티넘 등 다양한 위즈맥스 파워 서플라이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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