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산업·유저 맞춤형 제품으로 B2B시장 공략 강화
인텔, 혁신적 VR·AR 솔루션 개발 위한 MOU 체결
NI, 차량-사물간 셀룰러 통신(C-V2X) 가속화
컴볼트, ‘헤드빅’ 솔루션 통합으로 멀티클라우드 스토리지·데이터 관리 구현
지멘스소프트웨어-울산과학대, 스마트팩토리 인재 육성 ‘맞손’
카페24, 동남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쇼피’ 연동
롯데마트, AWS 인공지능 기반 고차원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 론칭

에이수스, 산업·유저 맞춤형 제품으로 B2B시장 공략 강화

에이수스코리아가 ‘커머셜 & 비즈니스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B2B 시장 공략을 위한 다수의 신제품들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수스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컴퓨팅의 양상이 다변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양한 용도와 산업군, 고객층에 맞는 제품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개인용 컴퓨팅 장비 제조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에이수스의 이미지를 환기시키고자 B2B 고객 등을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들로 구성된 에이수스의 서브 브랜드 ‘에이수스 IOT’ 브랜드의 출시도 알렸다.

에이수스가 이번에 공개한 ‘에이수스 IOT’ 브랜드의 제품은 서버, 미니PC, 산업용 PC, 싱글 보드 컴퓨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엔터프라이즈부터 SMB, 개인용까지 활용 가능한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

에이수스는 자사 서버 제품군에 대해 박기순 매니저는 “에이수스 서버가 올해로 약 23년의 업력을 갖추게 됐고 SPEC.ORG의 2P, 1P 서버 퍼포먼스 벤치마크 테스트 246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며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수스는 이날 1U 기반의 최신 인텔 제온 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폭넓은 데이터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하는 에이수스 RS300-E10-PS4와 어댑터블 ㅌ폴로지(Adoptable Topology) 디자인으로 최대 8개의 GPU 옵션을 제공하는 4U 기반 ESC8000 G4을 소개했다.

이어 에이수스 이미순 매니저가 AioT 제품들에 대해 발표했다. AI 및 IoT로 대변되는 산업계의 변화에 맞춰 준비된 에이수스의 AioT 제품들은 엔터프라이즈, SMB, 개인 유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사양과 부가 기능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소비자들이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고성능 엣지 컴퓨팅 솔루션 PE200U은 팬리스 써멀 디자인으로 외부 온도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에서도 구동되도록 설계돼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한고우트 미트(Hangout Meet) 하드웨어 킷은 기업에서 구글의 ‘G 스위트’를 활용해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에이수스 크롬박스 3, 터치스크린 제어 패널, Hangout Meet 전용 스피커 박스, 4K UHD 카메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100명의 미팅 참석자를 지원하고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원격 회의 참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엔비디아 쿼드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그래픽카드를 탑재, 최대 7대의 모니터 동시 출력이 가능한 PB60G, 개인 및 기업 IoT 개발자를 위한 초소형 폼팩터의 싱글 보드 컴퓨터(SBC)로 RK3288 쿼드코어 프로세서, 무선 및 기가 인터넷, 4K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틴커 보드(Tinker Board) 시리즈도 소개했다.

에이수스 이상훈 팀장은 기업 고객들의 통합적인 IT 자산 관리를 위한 에이수스 자체 개발 솔루션인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ASUS Control Center, 이하 ‘ACC’)에 대해 소개했다.

ACC는 에이수스의 메인보드, 미니PC 및 서버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을 위한 통합 IT 매니지먼트 솔루션으로 IT 관리자들이 서버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클라이언트을 대상으로 하드웨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원격 설치 및 제거, BIOS 설정, 일정 관리 등을 지원하며 보안 강화를 위해 USB 스토리지 사용 제어, 레지스트리 편집 관련 모니터링 등도 가능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방지할 수 있다.

이상훈 마케팅 팀장은 “에이수스는 산업계의 기술적인 변화와 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빠르게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한 다양한 신제품들은 에이수스가 준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는 제품들이며 앞으로도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을 통해 기업 고객들에게 에이수스를 알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인텔, 혁신적 VR·AR 솔루션 개발 위한 MOU 체결

인텔이 스카이 리미트 엔터테인먼트(Sky Limit Entertainment)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활용할 5G 기술 기반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텔은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위한 5G 기반의 VR, 3D, 360도 콘텐츠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인텔은 소리얼(SoReal)로 잘 알려진 스카이 리미트 엔터테인먼트(SoReal)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릭 에체바리아(Rick Echevarria) 인텔 세일즈 및 마케팅 그룹 부사장 겸 인텔 올림픽 프로그램 총괄은 “올림픽 글로벌 TOP(The Olympic Partner) 후원사인 인텔은 선수, 관계자, 관객, 경기장 운영진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 5G 플랫폼, VR과 같은 기술을 올림픽 경기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술이 어떻게 비즈니스를 변혁하는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텔이 스카이 리미트 엔터테인먼트(Sky Limit Entertainment)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활용할 5G 기술 기반의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인텔)

이어 “이번 MOU로 5G 기반의 몰입적인 VR 및 AR 경험을 올림픽 관객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인텔은 올림픽 경기의 경험과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인텔은 기가비트 연결성, 보다 몰입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솔루션, 최신 스마트 시티 애플리케이션, 첨단 방송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5G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올림픽 경기에 혁신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VR 및 AR 관련 기술 개발뿐 아니라 VR/AR 콘텐츠 제작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조직과 인텔의 VR/AR 전문가 및 5G 기술이 결합되어 훨씬 더 몰입적인 경험을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텔과 소리얼은 인텔 코어 및 제온 프로세서와 그 외 인텔 제품을 기반으로 5G 기술이 가미된 VR 및 AR 콘텐츠 솔루션을 개발해 더욱 몰입감 있는 올림픽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MOU는 5가지 분야를 포함한다.

첫째 5G 기반 VR 및 AR 솔루션 개발이다. VR, AR 컨텐츠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다. 연구 분야는 렌더링 서버, 데이터 압축 및 이종 네트워크 디코딩을 위한 동적 할당 아키텍처에서부터 VR 게임 혼합 프레임 동기화 및 다른 관련 기술 등이다. 5G 시대에 인터랙티브 VR 경험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관리 부문 및 클라이언트에서 상당한 최적화가 필요하다.

둘째 대회 및 스포츠 이벤트와 관련된 360도 VR/AR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통합 등을 포함한 지원 시설 개발이다. VR 의자, VR 큐브, VR 매직 박스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관중들이 향상된 VR 게이밍, VR 스포츠, VR 방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셋째 올림픽 선수를 위한 VR/AR 경험 및 훈련 지원 제공이다. 올림픽 선수들에게 VR/AR 경험 및 훈련 지원을 제공하는 VR 스포츠 시뮬레이터 관련 제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넷째 VR/AR e스포츠 이벤트 계획, 운영, 방송 및 홍보다. 위에 언급된 인텔 기술을 기반으로 방송을 운영하고 향후 VR/AR e스포츠 이벤트를 홍보할 계획이 진행 중이다.

다섯째 VR/AR 테마파크 건설이다. 수강(Shougang) 캠퍼스에 VR/AR 테마 파크(소리얼 VR 및 AR 국제 e스포츠 센터)를 개발하고 올림픽 빅 에어(Olympic Big Air)에 가까운 최첨단 VR/AR 스포츠 산업 센터를 조성해 VR e스포츠와 VR 스포츠 게임, VR 방송 업에서 관중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림픽은 소리얼과 같은 인텔 파트너의 핵심 기술을 시연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 및 대규모 플랫폼이다. 이러한 핵심 기술은 주최 국가, 전세계 운동 선수들, 참가자 및 전세계 수십억 명의 관중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 컴퓨팅의 힘을 활용하고 연결된 기술의 영향력을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7년 월드와이드 올림픽 파트너가 된 이후 인텔은 파트너들과 협력,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올림픽 경험을 변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효율적인 올림픽 방송 모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욱 스마트한 선수 훈련과 향상된 방송 경험을 포함한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5G 시대의 VR 및 AR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올림픽 정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다.

 

NI, 차량-사물간 셀룰러 통신(C-V2X) 가속화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S.E.A. C-V2X 개방형 루프 테스트 시스템을 공식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5G 무선 셀룰러 기술을 활용해 차량간(V2V) 및 차량-인프라간(V2I)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높은 대역폭과 낮은 대기 시간의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NI는 자동차 OEM 및 1차 협력사들의 자동차 안전 및 효율성 검증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접근 방식을 제공하며 N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S.E.A.와 협력해 지능형 커넥티드 모빌리티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2020년으로 예정된 3GPP 릴리즈(Release)16에 포함될 5G NR(New Radio) 기능을 비롯해 3GPP 표준들이 발전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은 자동차 OEM과 1차 협력사들이 최소한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최신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016년 연구 보고서에서 V2V 및 V2I가 지원하는 안전 애플리케이션은 비음주 운전자가 일으키는 충돌을 방지하거나 최대 80%까지 심각성을 완화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여기에는 교차로 또는 차선 변경 시 충돌이 포함된다. V2X는 차량의 주행 의도를 주변에 알리고 또한 다른 차량들로부터도 주변 정보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인간과 자율주행 모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교차로 좌회전 및 교통 진입과 같은 차량간 상호 작용에서 의사 결정 시간을 단축하고 의사 결정을 용이하게 한다.

C-V2X는 물리 계층 통신에 셀룰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셀룰러 통신 분야에서 상당한 투자가 진행된 5G 및 광범위한 기술 에코시스템을 십분 활용하게 된다.

이 기술이 작동하려면 참여자들이 통신을 표준화하고 여러 공급업체들의 시스템이 실제 상황에서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이해하며, 행동을 특성화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5G는 자율 주행 차량 통신, 고화질 지도 다운로드, 보행자와의 수준 높은 상호 작용을 위해 처리량을 높이고 대기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아직 초기 평가 단계에 있고 표준이 여전히 구현 중이므로 자동차 OEM, 전장회사, 학계 연구원들은 C-V2X 기술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툴과 장비에 투자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C-V2X 솔루션은 N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S.E.A.GmbH의 소프트웨어와 C-V2X 컨트롤러, 텔레매틱스 컨트롤 유닛의 RF 및 GNSS 채널로 실제 신호를 전송하기 위한 NI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SDR) 하드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새로운 C-V2X 솔루션은 C-V2X 및 GNSS 신호를 C-V2X 컨트롤러에 연결함으로써 비상 브레이크 경고 또는 4 방향 정지에서 실제 신호를 시뮬레이션하고 실험실에서 엔지니어가 디바이스 성능을 특성화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 새로운 C-V2X 솔루션에는 좌회전 보조, 비상 브레이크 경고, 첫 측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교통 체증 경고와 같은 사전 컴파일된 운전 상황이 포함돼 있다.

S.E.A.는 최대 수백 대의 자동차들로 주변 환경을 모방해 테스트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혼잡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전파의 물리적 왜곡을 모방해 신호 전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채널 에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등 소프트웨어 애드온도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NI 벡터 신호 트랜시버를 사용하여 RF 측정을 교정하는 방식을 통해 특성화 및 규정 준수를 지원한다.

S.E.A. C-V2X 개방형 루프 테스트 시스템은 V2X 연구팀이 간단한 V2X 재생 테스트(개방형 루프), 또는 기능 테스트에서 다중 센서 타깃 시뮬레이터, GNSS RF, 시나리오 시뮬레이션 및 사용자 정의 모델의 루프 내 모델 통합을 갖춘 자율 HIL(hardware in the loop) 테스트 시스템으로 확장하여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변화하는 표준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고려할 때, 차세대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는 확장성과 출시 시기 단축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새로운 C-V2X 솔루션은 초기 성공을 입증하는 데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NI 플랫폼의 유연성을 제공하여 해당 팀이 시장 요구 사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볼트, ‘헤드빅’ 솔루션 통합으로 멀티클라우드 스토리지·데이터 관리 구현

컴볼트가 연례 고객 행사인 ‘컴볼트 GO 2019(Commvault GO 2019)’에서 헤드빅(Hedvig)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솔루션의 신기능을 발표했다.

헤드빅은 지난달 컴볼트가 총 2억2500달러에 인수한 실리콘 밸리 소재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이다.

컴볼트는 이번 제품 기능 강화로 더 많은 고객층 및 고객 성공사례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및 데이터 통합 관리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헤드빅은 미국의 스타트업 관련 전문 매체인 스타트업50(Startup50)이 발간한 ‘빅50-2019 스타트업 보고서(Big50-2019 Startup Report)’에서 ‘주목할만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아비나쉬 락슈만(Avinash Lakshman) 컴볼트 최고 스토리지 전략가(CSS, Chief Storage Strategist)는 “신규 기능을 통해 최신 스토리지 및 컨테이너, 클라우드 기술 간 통합이 가능하며 기업들이 수동 인프라 관리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해당 신기능은 오늘날 엔터프라이즈에 더 많은 편의성과 이점을 제공한다. 또 이러한 새로운 기능과의 통합으로 인해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업계 표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컴볼트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능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관리 자동화 및 간소화를 지원하고 스토리지 비용 절감 및 탁월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자본수익률)를 보장한다. 컴

볼트 스토리지 솔루션은 컨테이너 스토리지 인터페이스(CSI) 지원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Kubernetes) 관리 및 기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터(container orchestrators, COs)에 컴볼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빌트인(built-in) 데이터센터 제공으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복구성(data resiliency)을 개선시킬 수 있고 데이터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디코딩을 통해 데이터를 복구하는 이레이저 코딩(erasure coding) 방식을 채택해 스토리지 효율성 강화한다.

이와 함께 테넌트 레벨 액세스, 제어, 암호화 설정 기능 등을 포함한 멀티 테넌트(multi-tenant,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등 개별 애플리케이션, 그룹 또는 고객 간에 모든 리소스가 공유되는 환경) 데이터센터에 대한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업체(MSP)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및 MSP는 멀티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관리, 알림 및 보고 기능을 통해 단일 위치에서 모든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인프라 구성 및 관리를 지원한다.

컴볼트는 최근 헤드빅 리더십 팀을 출범해 고객 성공 사례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시도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 컴볼트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제품군에 헤드빅 기술 통합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컴볼트 데이터 관리 자동화 및 스토리지 프로비저닝을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 컨테이너 및 마이크로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헤드빅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 다른 헤드빅 기술 통합 계획들과 더불어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를 완벽히 통합해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단편화(data fragmentation)와 데이터 관리 복잡성을 줄이기 위한 컴볼트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지멘스소프트웨어-울산과학대, 스마트팩토리 인재 육성 ‘맞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소프트웨어)가 울산과학대학교와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를 위해 23일 스마트팩토리 인재 육성 위한 산학협력 MOU를 맺었다.

이번 협력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스마트 팩토리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 제조업 혁신에 필요한 기술 및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우리 정부는 제조강국으로 도약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산업지능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3만개를 보급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산업단지 20개, 인공지능 팩토리 2000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체계적인 스마트팩토리 교육과 전문 인재 양상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울산과학대 허정석 총장(왼쪽),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울산과학대 허정석 총장(왼쪽),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

이번 협력에 따라 지멘스소프트웨어와 울산과학대학교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과정과 교재를 공동 개발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2019년 2학기부터 지멘스소프트웨어의 플랜트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멘스 인증교육과정을 개설했다.

2020년에는 공정 시뮬레이션, MCD(Mechatronics Concept Designer) 교육 과정 개설, 2021년에 CAD, CAE, PDM, MES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과학대학교는 지멘스소프트웨어의 NX, 심센터(Simcenter), 팀센ㅌ(Teamcenter), 오피센터(Opcenter) 소프트웨어를 관련 교육과정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코리아 오병준 대표이사는 “울산과학대학교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협력으로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학생들이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전문 경험과 역량을 키워 국내 제조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울산과학대학교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카페24, 동남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쇼피’ 연동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자사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동남아 1위 오픈마켓 기업 ‘쇼피(Shopee)’의 싱가포르 지역 연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쇼피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베트남, 대만,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 현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픈마켓이다. 현지 모바일 쇼핑 점유율 1위이며 누적 앱다운로드 수는 2억건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서비스 론칭 3년만에 거래액(GMV) 100억달러 이상(약 12조원)을 달성할 만큼 크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연동으로 손쉬운 상품 등록?판매는 물론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익숙하고 편리한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매출을 크게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싱가포르를 필두로 지속 쇼피가 제공하는 현지 연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몰에 등록한 상품을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 국내외 외부 마켓 채널에 원클릭만으로 연동해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쇼피 마켓 연동으로 국내 쇼핑몰 사업자들의 동남아 및 대만 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업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마켓과의 연동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AWS 인공지능 기반 고차원 맞춤형 상품추천 서비스 론칭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국내 유통기업인 롯데마트가 고객 쇼핑 경험 향상을 위해 AWS의 인공지능(AI) 기반 1:1 상품추천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아마존 퍼스널라이즈(Amazon Personalize)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는 아마존닷컴에서 사용된 동일한 머신러닝 기술을 AWS 고객들이 애플리케이션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머신러닝 경험 없이도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롯데마트는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를 도입해 자체 모바일앱인 ‘M쿠폰’을 통해 매장 이용고객 대상으로 고차원의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머신러닝을 통해 얻은 고객 선호도를 바탕으로 롯데마트 고객들은 다양한 상품과 쿠폰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아마존 퍼스널라이즈 기반 새로운 AI 추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0만명을 대상으로 상품추천 서비스가 추천하는 상품을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M쿠폰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M쿠폰 기반의 1:1 구매 상품 추천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정교하고 적중도가 높은 고객 제안을 위해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를 도입하게 됐다.

롯데마트는 서비스 론칭에 앞서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10만명 이상의 고객 대상으로 아마존 퍼스널라이즈 기반 1:1 상품추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은 고객 반응율을 이끌어 냈다.

신재현 롯데마트 빅데이터팀 팀장은 “AI는 4차 산업혁명을 촉발시킨 핵심기술 중 하나로 기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할 필수 기술이다. AWS 기술 기반 새로운 상품추천 서비스는 사내 전반의 AI 기술 도입에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롯데마트는 AWS의 선진 AI 솔루션을 활용해 상품추천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쇼핑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이번에 도입한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는 아마존닷컴에서 실제로 사용중인 추천 알고리즘이다. 광고가 범람하는 시대에 AI를 이용해 개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적절한 시점에 추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나단 딕슨(Jonathon Dixon), AWS 아시아·태평양지역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총괄은 “많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AI를 도입하고자 하지만 복잡성으로 인해 맞춤형 상품추천을 제공하는 머신러닝 기술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마존닷컴에서 수년간 숙련된 기술을 기반으로 아마존 퍼스널라이즈는 고객들이 맞춤형 기능을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롯데마트가 AWS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경험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AWS는 롯데마트가 AWS의 머신러닝, AI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디지털 혁신을 달성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로 통합·개편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가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NAVER Search Advisor’로 통합·개편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서는 기존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기능 이외에도 검색 노출 및 클릭 리포트(CTR) 기능이 새롭게 제공된다.

사이트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 중인 파트너들은 누구나 해당 기능을 통해 자신의 사이트가 네이버에서 주로 어떤 키워드를 통해 노출되고 또 실제 얼마나 클릭 되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개편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NAVER Search Advisor)에서 제공되는 CTR 리포트 (제공=네이버)
개편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NAVER Search Advisor)에서 제공되는 CTR 리포트 (제공=네이버)

이를 통해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사이트를 직접 운영 중인 창작자와 인하우스 마케터들이 사이트 성장을 위한 검색 노출 전략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 중인 네이버 검색과 관련된 다양한 가이드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는 3년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쳐 2017년 정식 출시된 이후 소상공인, 비즈니스 파트너, 창작자들이 자신의 사이트를 글로벌 웹 표준 가이드라인에 맞춰 원활하게 수집 및 노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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