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방문하는 게이머들에게 벤큐 모니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벤큐 모니터가 설치된 좌석은 사실상 고급석으로 받아들여진다. 예를 들어 벤큐 모니터 설치 좌석이 ‘프리미엄 존’ 등으로 구분돼 시간당 요금에 차등을 두더라도 누구도 크게 불만을 느끼지 않는다. 이는 벤큐 모니터가 게임의 승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FPS 게이머에게 벤큐 모니터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벤큐 제품군은 e스포츠 선수들에게 꾸준히 선택됐다. 대다수의 FPS e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모니터로 선정되기도 했고, 특히 배틀그라운드 국제 메이저 대회에 공식 모니터로 후원하며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의 이미지를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각인시켰다. 프로게이머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는 고성능을 지녔음을 인증한 것이다. 특히 게임 별 추천 설정값도 사용할 수 있고, 프로게이머의 설정값을 가져와 적용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런 장점들 덕분에 벤큐 모니터는 e스포츠에서는 최고의 브랜드라 볼 수 있다.

이는 ‘세그먼트 킹’ 전략이 성공한 좋은 사례라 볼 수 있다.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FPS 게임은 벤큐’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것이다. 벤큐가 자신의 위치와 비즈니스를 제대로 이해했기에 펼칠 수 있었던 전략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FPS 게임에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벤큐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을 만나 벤큐의 다음 목표에 대해 들었다.

▲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
▲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

 

Q.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린다

벤큐는 30년 이상 된 대만 회사다. 계열사는 공식적으로는 20개 정도며 직원수는 10만 명에 매출은 30조 이상이다. 대학생들이 졸업하면 취업하고 싶은 회사에 벤큐가 들어간다. IT 기업 내에서는 5등에서 10등 내외다. 한국은 10년 정도 됐고, 디스플레이 본사를 대신해 마케팅 서비스 파트너 서비스를 하고 있다.

취급하는 품목은 주로 모니터 제품군이다. 게이밍 모니터, 일반 모니터, 전문가용 모니터, 레이저 프로젝터, 모바일 프로젝터, 전자칠판, 스크린바 등이다. 별도로 쓸 수 있는 e리딩 램프도 있다. 조위라는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도 다룬다. 특히 조위는 e스포츠 게이밍에 최적화됐다. 승리를 중요시하는 FPS 프로게이머들이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다. 슬로건은 ‘Strive for perfection’이다.

 

Q. 현재, 벤큐는 국내에서 모니터, 프로젝터, 전자칠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각 사업부의 실적과 성과가 궁금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에 20퍼센트 정도 성장했다. 어려운 와중에 괜찮은 결과다. 특히 재택근무와 맞물려 모니터가 좀 성장했다. 그런데 PC방은 코로나 여파로 줄었다. 게이밍 모니터는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과 맞물려 작은 크기 제품군의 판매량이 늘었다. 큰 제품군은 집에서 사기 부담스럽다. 프로젝터는 4K 제품군 위주로 상승 중이다. 스크린바도 늘었다. 단 레이저 프로젝터는 생산 문제가 생겨 줄었다. 종합해 보면 전반적으로는 상승한 편이다.

특히 전자칠판.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와 함께 전자칠판의 수요가 늘었다. 그런데전자칠판은 IDC 데이터를 보면 상승한 회사가 많지 않다. 벤큐는 전자칠판 업체 중에서도 주목할 만했다.

어려웠던 것은 생산 이슈다. 중국에서의 코로나 급증으로 상하이 봉쇄 이슈도 있었다. 배송 문제도 있고 환율도 오른 것도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덕분에 이 고비를 잘 넘기고 있다.

 

Q. 국내 모니터 시장에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간극은 상당히 크다. 벤큐 제품군은 가격대만 놓고 보면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있다. 제품 품질만 놓고 보면 대만의 대기업답게 뛰어나면서, 가격대도 합리적이라 아주 좋은 전략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전략을 내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는 벤큐 제품의 퀄리티가 높다고 자신한다. 단 국산 대기업 제품군은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서비스가 뛰어나 1:1로 대응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전략을 선택했다. 우리의 타겟층은 MZ세대다. M세대는 돈이 넉넉해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기꺼이 지불하려 한다. Z세대는 합리적이다. 두 층을 공략해 마케팅 영업을 한다. 본사도 이를 지원해 준다.

또한, 벤큐는 늘 앞서나가고 새로운 것을 도입해 디스플레이 업계에 방향성을 제시하려 한다. 아이케어와 같은 시력 보호 기술이나 게이밍 관련 기술도 벤큐가 먼저 갖고 있던 기술이고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예를 들어 벤큐가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주사율 모니터를 초창기에 선보일 때, 비슷한 시기에 3D 모니터가 유행했다. 이때 벤큐는 게이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게 집중했다. 그래서 3D 모니터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남겼다.

 

Q. 모비우스 EX3210U가 4K 144Hz 게이밍 모니터를 담당한다. 경쟁사에서 4K 240Hz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는데, 혹시 벤큐도 비슷한 스펙의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일 예정이 있는가? 혹은 100만 원대 이하에 보급형 4K 144Hz 제품군도 선보일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4K 240Hz은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지금 제대로 사용할 수 있냐는 점에는 물음표가 뜬다. 아직은 유저가 제대로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이건 시기의 문제라 본다. 벤큐는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먼저 내놓는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또한, 4K 144Hz는 추후 보급형과 프리미엄으로 나눠지는 단계가 올 것이다. 물론 우리도 준비하고 있다.

▲ 모비우스 EX3210U.

 

Q. 벤큐 게이밍 모니터는 e스포츠 브랜드는 조위, 프리미엄 게이밍 브랜드는 모비우스로 나눴다. 두 브랜드를 나누는 실질적인 기준은 무엇인가?

e스포츠에 최적화된 것은 조위다. 프로 기준으로 생각한다. 프로는 승리에 돈과 명예가 걸렸다. 즉 승리에 모든 신경을 써야 한다. 화면이 작아도 되고 컬러는 잘 보이기만 하면 된다. 오로지 적만 잘 보이면 된다. 반면 콘텐츠를 즐기는 것은 모비우스에 최적화됐다. 콘텐츠를 즐기려면 소리도 좋고 화면도 크고 광시야각에 색표현력도 뛰어나야 한다. 즉 두 브랜드는 지향하는 포인트가 다르다.

예를 들어 AAA급 게임은 모비우스로 하면 좋다. 고화질로 엘든링 같은 게임을 즐기면 감동적이다. 추가로 스피커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음향 효과가 뛰어난 제품군도 있다. 모비우스 콘셉이 Immersive다.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며 그러려면 사운드가 좋아야 한다. 이는 프로젝터와 같다고 보면 된다. 최근 출시되는 프로젝터는 따로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정리하자면 두 브랜드는 동급이며, 즐기는 게임 장르에 따라 선택지가 나뉜다고 볼 수 있다. 추가로 하반기에는 조위를 좀 더 띄울 계획이다. 하반기에 게임사들이 각종 행사를 진행할 것이다. 그때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게임사들과 협력해 일하고 있다. 태국에서 하는 펍지(배틀그라운드) 대회에 공식 모니터로 선정됐고, 넥슨이나 크래프톤 등의 게임 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 조위 모니터는 e스포츠에 최적화됐다.
▲ 조위 모니터는 e스포츠에 최적화됐다.

 

Q.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전자칠판 수요가 꽤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벤큐 전자칠판의 시장 점유율이 궁금하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전자칠판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앞서 말한 것처럼 수량이 많지는 않다. 아직 조직 구축이 안 됐다. 그런데 작년에 IDC 데이터로 Q3를 보니, 벤큐는 콘셉이 클래스룸 케어다. 참고로 전자칠판을 많이 쓰는 곳이 교육현장이다. 공기가 탁해질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공기 오염 등을 알려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 Co2 센서나 포름알데히르 경보 등이다. 또한, 벤큐 전자칠판은 나노코팅으로 향균처리가 된다.

교실에서는 줌을 많이 다루니 안드로이드 기반이다. 즉 누구나 곧바로 쓸 수 있다. 판서 기능도 좋고 인식 능력도 좋다. 그리고 최근에는 OTA로 인터넷만 되면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그래서 사용하기 좋다. 참고로 5~6년 전 유행한 전자칠판은 업데이트가 잘 안 된다. 소프트웨어 지원도 없고 버벅거린다. 그런데 벤큐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반응이 좋다.

학교에서 필요한 것을 지원하다 보니 클래스룸 케어는 2년 사이에 270점을 넘어섰다.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한 달에 10개 이상은 늘어난다. 참고로 초기에는 10개가 안 됐다. 지금은 한 달에 30개씩 늘어날 때도 있다. 차후 목표는 1,000점 넘기기다. 교육용 시장에서 전자칠판은 벤큐라는 포지셔닝을 하고 있다. 학교, 학원, 기업체 등에서 관심을 가진다. 언제나 벤큐의 목표는 전체 시장에서 1등이 아닌 세그먼트 킹이다. 이에 따라 교육 시장에서는 게이밍 모니터에서 그랬던 것처럼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향균기능을 갖췄다.
▲ 향균기능을 갖췄다.
▲ 클래스룸 케어 인증 명패를 제공한다.
▲ 클래스룸 케어 인증 명패를 제공한다.

 

Q. 교육업계에서 벤큐 전자칠판만의 장점은 무엇인가? 그리고 반응은 어떤가?

벤큐 전자칠판의 장점은 판서 기능이다. 얼마 전 일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갔는데 판서기능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선생님이 써야 하니 판서 기능이 좋다. 물론 인식률도 좋다.

그리고 소프트웨어가 많이 내장됐다. 줌이 있고 DMS(기기 관리 솔루션), AMS(계정 관리 시스템)가 있다. DMS는 학교에서 여러 곳에 전자칠판을 설치하면 한 곳에서 모두 컨트롤이 가능하다. AMS는 내 계정을 등록할 수 있다. 내 콘텐츠를 등록하면 매번 교재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 NFC 카드 등으로 연결해서 쓸 수 있다. 추가로 브로드캐스팅 기능이 있고, 공지사항도 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다.

PPT에도 주목할 만하다. 타사 제품군은 몇 장밖에 못 띄워놓는 경우가 있는데, 벤큐 전자칠판은 99장을 띄워둘 수 있다. 굳이 파일을 나눌 필요가 없다. 안드로이드라 앱만 찾아서 하면 된다. 물론 윈도우도 된다. 이어 앞서 말한 것처럼 아이케어 기능이나 향균 기능, CO2 센서 등이 지원돼 교실 안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반응은 클래스룸 케어가 270점을 넘긴 것으로 알 수 있다. 참고로 클래스룸 케어는 명패가 달린다. PC방의 XL존 사인보드를 증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것으로 지역사회에 홍보 포인트가 된다. 클래스룸 케어는 우리가 상표 등록을 했고, 본사에서 이에 착안해 일본, 대만에서도 상표 등록을 마쳤다. 참고로 전문기관의 인증을 받았다. TUV 라인란드, SIAA 향균 인증을 받았다.

▲ 내 계정을 등록해 편하게 쓸 수 있다.
▲ 내 계정을 등록해 편하게 쓸 수 있다.

 

Q. 벤큐의 아이케어 기능 중 주목할 만한 기능이 조도를 감지해 밝기를 조절하는 B.I다. 해당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떤가? 또한 시력보호 기능 때문에 벤큐 모니터를 선택하는 오피스가 많은지 궁금하다

B.I가 브라이트 인텔리전스다. 사실 소비자들이 B.I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BI가 포함된 아이케어 기능은 인기가 있다. 이유는 엄마들의 시선이다. 엄마들은 시력 보호 기능에 민감하다. 아이들이 인강을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할 때 모니터를 자주 보는데, 이 때 아이케어 기능을 알게 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스크린바 스크린바에도 아이케어 기능이 있다. 모니터와 스크린바를 함께 파니 반응이 좋다.

추가로 아이케어 기능 때문에 벤큐 모니터를 선택한 곳이 있다. 대법원, 콜센터 등에서 아이케어 기능 때문에 벤큐 모니터를 선택한 일이 있다. 하루종일 화면을 봐야 하는 직종은 아이케어 기능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해당 장점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Q. 벤큐 전문가용 모니터 중 주목할 만한 장점은 무엇인가?

사실 전문가용은 많이 신경 쓰는 분야다. 포토그래퍼 등 전문가들이 선택하는 모니터 시장은 사실 프리미엄 제품군이 주가 된다. 이 시장은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며, 전문가들은 돈을 많이 내더라도 아깝지 않다고 여겨지는 제품을 선택한다. 벤큐 전문가용 제품군의 특징은 팩토리 캘리브레이션을 다 한다는 것이다. 간혹 이를 가짜로 처리해 문제가 된 기업도 있는데, 벤큐는 그런 적은 없다.

벤큐의 전문가용 모니터는 PD와 SW로 나뉜다. PD는 디자이너용으로 디자인 및 영상편집에 특화됐다. 특징은 DCI-P3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사실 최근 나오는 영상은 넷플릭스 등의 콘텐츠만 봐도 거의 다 DCI-P3 색역이 기준이 된다. SW는 사진용 모니터다. SW는 색재현율이 높고 델타E값도 낮게 관리한다. 퀄리티를 중요시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추가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할 때 가성비를 고려해야 될 때가 있다. 이때 벤큐 제품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 벤큐는 스펙이 뛰어나고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 가격 대비 성능을 생각하면 경쟁력이 뛰어난 편이다.

 

Q.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게임미디어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 목적과 배경이 궁금하다. 그리고 양사는 게임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어떠한 활동을 하게 되는가?

사실 특별한 목적은 없다. e스포츠 게임 산업에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e스포츠 및 게임대회나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e스포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이를 위해 마케팅 홍보, PC방 행사, 게임 대회 등 협력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려 한다.

e스포츠는 단순히 물건만 팔아서는 안 된다. 인프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 잘돼야 좋다. 사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게임업계가 에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유망주들이 아마추어에서 준프로, 준프로에서 프로로 가는 것이 이 시스템이 있어야 완성된다. 그러러면 우리 혼자의 힘으로는 안 된다. 우리 같은 브랜드와 IP 홀더, 미디어와 같은 단체들, 플랫폼 사업자, PC방까지 같이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한다. 그래서 IP 홀더 및 미디어와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하반기부터 준비하는게 백 투더 PC방이다. 다시 풀렸으니 PC방을 가자는 취지다. 그래서 PC방 사장님들 숨통도 트이고 IP 게임 홀더도 우리의 게임 PC방에서 하라고 권하는 것이다. 추가로 우리도 XL 존 PC방 사장님들과 다시 부흥하는 게 목표다. 그런 식으로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있다.

 

Q. 2020년 이후 AS가 개선됐다는 글을 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벤큐 모니터의 AS 처리과정을 알고 싶다

AS 관련 서비스 계약을 다시 했다. 관련 팀도 만들고, 시간도 줄이고 프로세스도 줄이고 인원도 보충했다. 무엇보다 고객의 소리를 들었다. 사실 외산 모니터는 AS가 좋지 않다는 이미지가 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 이에 따라 자재 확보를 많이 했다. 또한, 접수를 정확하게 받고 피드백도 빠르게 바꿨다.

고객 문의가 오면 친절하게 빠르게 하며, 대응은 대부분 하루를 안 넘기려 한다. 그런 식으로 하니 좀 좋아졌다. 방문이 필요할 때는 방문도 한다. 방문 관련해서 우리나라는 PC방 방문이 좀 많다. 그래서 우리는 CS팀을 구성해 방문하러 간다. 해당 팀에 인원을 늘리니 옛날보다 훨씬 좋아졌다. 추후로 서비스에 대해서는 많이 노력하고 있다. 보강도 할 것이다. 추후 가산으로 서비스센터를 옮길 계획도 갖고 있다.

 

Q. 2022년 하반기 및 향후 목표와 계획이 궁금하다

우리는 이제 국내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다음으로 많이 파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 3등이다. 전체적으로는 3등이고 세그먼트를 중요시하니 그 세그먼트에서는 넘버원이 되고 싶다. e스포츠 게이밍에서도 넘버원, 전자칠판에서 전자칠판 분야에서는 넘버원을 차지하고 싶다. 4K 고해상도 모니터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분야에서 세그먼트 킹을 노린다.

또한, 하반기에는 더 도약할 예정이다. 매출은 두 배 정도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목표는 더 커진다. 지금은 직원이 20명인데 40~50명으로 늘리려 한다. 그렇게 사람을 얻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 강화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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