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유럽 전시공간 디지털 혁신 선도
LG유플러스 ‘5G 단독모드’ 기반 이기종 장비 연동 시연 성공
몽고DB,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체결
한컴그룹,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해외 진출 확대 협력
피보탈코리아, ‘데이터로드쇼 2019’ 개최

삼성SDS, 유럽 전시공간 디지털 혁신 선도

삼성SDS가 지난 2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피에라 밀라노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밀라노에 위치한 ‘피에라 밀라노(Fiera Milano)’는 세계 4위(이탈리아 1위) 컨벤션 센터로 매년 유럽에서 80개 이상의 대형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형 컨벤션 센터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로드맵을 수립하고 혁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왼쪽부터) 파브리지오 쿠르치(Fabrizio Curci) 피에라 밀라노 대표이사,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겅SDS)
(왼쪽부터) 파브리지오 쿠르치(Fabrizio Curci) 피에라 밀라노 대표이사,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는 전략적 IT 파트너로서 넥스숍(Nexshop) 및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전시공간 디지털 혁신 및 관람객수 예측·동선 최적화 등을 위한 데이터 분석, 기존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모바일앱·영상회의 등을 활용한 임직원 업무 디지털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삼성SDS는 독일 대형 컨벤션 센터 ‘쾰른메세’에 넥스숍을 적용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콘텐츠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있다. 총 11개 전시관 중 마지막 4곳의 구축이 마무리되면 쾰른메세의 디지털 혁신이 완성된다.

삼성SDS는 수시로 바뀌는 전시회 위치, 내용, 시간, 날씨 교통 정보들을 쾰른메세 전시장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한 인텔리전트 전시관을 구현했다.

또 삼성SDS는 올해 7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전시관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G20 정상회의, 2012 런던올림픽 실내 경기 등을 개최한 이 전시관은 컨설팅 결과에 따라 다음 단계를 위한 사전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최근 유럽 자동차 제조사의 유럽 지역 2000여 매장에 넥스숍을 적용한 디지털 쇼룸을 구축하고 있다.

방문 고객은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차량 모델과 옵션을 쉽게 살펴보는 등 디지털 체험을 통해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또 매장 담당자는 고객반응 실시간 분석을 통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판매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유럽의 대형 컨벤션 센터, 자동차 회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 남미 등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5G 단독모드’ 기반 이기종 장비 연동 시연 성공

LG유플러스가 5G 단독모드(SA, Standalone) 표준을 기반으로 서로 다른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장비와 기지국장비, 부가장비 등을 연동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국내외 대기업 2개사의 신호패킷 처리 코어장비와 5G 기지국 장비의 연동이 진행됐고 특히 국내 중소기업인 아리아텍과 LG유플러스가 공동 개발한 가입자 정보 관리장비의 연동까지 성공해 의미를 더했다.

상용 서비스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간 연동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시연 성공으로 SA기반 5G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5G의 핵심 기술로 일컬어지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모바일엣지컴퓨팅(MEC)’도 시연에 성공했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논리적으로 분할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 서비스별 특성에 맞는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것으로 자원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특성에 따른 필요한 모듈만 조합해 신속하게 전용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야 하는데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컨테이너 기반으로 모듈화된 코어 장비를 통해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구현에 성공함으로써 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모바일엣지컴퓨팅(MEC)은 코어 장비의 시그널링?데이터 처리부 중 데이터 처리부만 분리해 고객의 인접 지역으로 분산 배치하는 것으로 AR·VR·스마트 헬스케어 등에서 초저지연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그 동안 5G 비단독모드(NSA, Non Standalone) 규격에 기반한 엣지 클라우드를 구축한 사례가 있었지만 고객 위치가 변경되는 경우에 트래픽을 처리하는 코어 장비를 변경할 수 없어 지연 시간이 증가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에 시연한 모바일엣지컴퓨팅은 시그널링과 데이터 처리부를 서로 분리해 테이터 처리부만 고객의 인접지역에 분산 배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연 시간을 최소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SA 기지국 장비에 도입된 망 접속 지연 시간 단축기술을 적용해 5G NSA 규격 기반의 엣지 클라우드 대비, 지연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는 것도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업로드 속도 향상 기술이 적용된 기지국에서 발생한 트래픽을 인접 코어 장비에서 처리할 수 있어 초고속 네트워크가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등의 서비스에도 최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기지국 망 접속 시간 단축 기술은 초기 망 접속 시간을 기존 대비 2~4배 빠르게 향상시켰다. 5G SA에서 단말의 망 접속을 5G 기지국에서 단독 처리하도록 해 그 동안 LTE망을 통해 초기 망 접속이 이뤄지던 NSA에서 소요되던 LTE와 5G기지국간 정보 교환에 필요한 시간을 줄였다.

또 NSA에서는 5G와 LTE망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해 단말에서 데이터 전송시 안테나 1개만 사용했으나 5G SA에서는 안테나 2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업로드 속도를 최대 2배까지 끌어올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시연을 통해 검중한 5G 단독모드 기술의 품질을 향상시켜 내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박송철 NW개발그룹장은 “5G SA망에서 필요한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여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용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몽고DB,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체결

몽고DB가 사용자에게 공인된 ‘서비스로서의 몽고DB(MongoDB-as-a-Service, 이하 몽고DBaaS)’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알리바바 그룹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용자는 전세계 알리바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해당 관리형 상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버그 수정 및 지원을 통해 현재 및 향후 버전의 몽고DB 사용자를 위한 전반적인 관리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플랫폼 사용자는 양사의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최신 몽고DB 기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데브 이티체리아(Dev Ittycheria) 몽고DB 회장 및 최고 경영자는 “중국은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시장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몽고DB를 가장 많이 채택한 시장 중 하나다. 몽고DB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의 전 세계적 인기와 함께 실제로 지난 4년 동안 몽고DB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 중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몽고DB DBaaS에 다양한 규모의 고객이 접속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몽고DB를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도록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중 문서 ACID 트랜잭션, 집계 파이프라인 유형 변환, 논-블럭킹 세컨드리 노드 리드, 변경 스트림 기능, 40% 빠른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의 몽고DB 기능이 알리바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몽고DB 4.2의 출시와 함께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용자는 분산 트랜잭션, 클라이언트 측 필드 레벨 암호화, 와일드카드 인덱스, 주문형 구체화된 뷰 등의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페이페이 리(Feifei Li) 알리바바 그룹 부사장 및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부문 사장겸 선임 연구원은 “몽고DB는 전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데이터베이스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고도화된 커뮤니티 및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몽고DB를 통해 오픈소스 개발자부터 다양한 규모의 기업 IT 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고객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다”며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몽고DB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비즈니스에서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그룹,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해외 진출 확대 협력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손잡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에 한컴그룹은 월드옥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윤원석 전 KOTRA 상임이사를 영입하며 해외사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컴그룹은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월드옥타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차세대 경제인 한글교육을 위한 한컴오피스 기증, 한글기반 디지털역량 강화 및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공동 CSR사업 추진, 한컴그룹의 제품 및 솔루션의 해외 진출 추진, 스마트시티/인공지능/모빌리티 분야 신규 사업모델 개발 및 시장개척 공동 추진, 차세대 창업경제인 육성 위한 공동사업 개발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오른쪽)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세계한인무역협회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과 (오른쪽)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해외 최대 한인 경제인 단체인 월드옥타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세대 해외 한인 경제인 육성은 물론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와 한컴그룹의 핵심기술인 AI, 블록체인 등을 활용한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월드옥타와의 이번 협력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도 “한컴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한인 자녀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한글을 익혀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을 주고 외국인들의 한글 사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해외 한인경제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컴그룹과 적극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공동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보탈코리아, ‘데이터로드쇼 2019’ 개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전문 글로벌 기업 피보탈소프트웨어(Pivotal Software, Inc.)가 기업의 데이터 분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대규모 엔터프라이즈급 분석 플랫폼인 피보탈 그린플럼(Greenplum)을 주제로 ‘데이터로드쇼 2019’를 개최했다.

피보탈은 ‘데이터로드쇼 2019’에서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분석 전략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데이터 전문가와 실무자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개했다.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스(Postgres)를 기반으로 하는 대표적인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병렬 처리 분석 플랫폼으로 기업의 규모와 목적에 맞게 빅데이터 분석과 관리가 가능하다.

그린플럼은 전통적인 데이터웨어 하우스뿐만 아니라 공간 정보, 텍스트, 자연어, 구조화 및 반구조화, 그래프 분석 등 분석하고자 하는 데이터의 구조가 무엇이든 처리할 수 있으며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도 가능하다.

피보탈 기자간담회에서 피보탈 데이터 제품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자크 아이스톡(Jarque Istok)
피보탈 기자간담회에서 피보탈 데이터 제품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자크 아이스톡(Jarque Istok)

이번 ‘데이터로드쇼 2019’는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주요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피보탈의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사이언스, AI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애널리틱스 전략과 통합분석 플랫폼인 그린플럼 6로의 확장 및 사례를 소개했다.

자크 아이스톡 (Jarque Istok) 피보탈의 데이터 부문 헤드(Head of Data)는 “빅데이터의 등장과 함께 데이터 분석의 활용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피보탈이 이 복잡하고 거대한 데이터들을 효율과 비용절감을 위해 단순화하고 통합해 사용자 요구에 맞게 관리가 쉽고 직관적이고 안전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 모든 역량을 가진 그린플럼이 어떻게 지원하는지를 한국 데이터 전문가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데이터로드쇼 2019’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춘삼 전무는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애널리틱스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그린플럼6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로 요구되고 있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신기능을 제공한다. 또 쿠버네티스 환경을 지원하고 멀티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원하기 때문에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그린플럼 데이터베이스에 중점을 둔 피보탈 R&D제품 관리팀을 이끌고 있는 이반 노빅(Ivan Novick)이 ‘그린플럼6의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피보탈 R&D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주디 왕(Judy Wang)과 징 리(Jing Li)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피보탈의 플랫폼이 사용되고 있는 유통, 금융 등 국내외 사례도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됐다.

그린플럼은 지난 16년동안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기업이 그린플럼을 활용해 수익을 늘리고, 비용은 줄이고 운영 전반에 효율성을 향상시켜왔다.

그린플럼의 핵심 가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PostgreSQL에 있다. 오픈소스로 수 천명에 이르는 최종 사용자들이 전세계 수 백명의 엔지니어와 함께 노력해 올해 ‘그린플럼 6’를 출시하게 됐다.

특히 그린플럼의 최신 버전인 ‘그린플럼 6’는 고속 분석 읽기 기능과 향상된 트랜잭션 성능을 결합해 사용자들이 단일 환경에서 다양한 분석 및 운영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준다.

워크로드 관리는 최신 리눅스 리소스 제어 기능이 적용되어 시스템 부하가 발생되더라도 특정 사용자에게 자원을 확보를 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됐다.

자크 아이스톡은 “피보탈은 지난 16년간 대규모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분석을 위해 그린플럼을 개발해왔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및 툴과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으로의 전환을 위한 애자일 방법론을 결합해 피보탈 그린플럼을 최신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No.1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 또 우리가 가진 포스트그레스 전문성을 우리의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피보탈 포스트그레스 형태의 데이터베이스 운영에 대한 엔터프라이즈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춘삼 전무는 “그린플럼이 한국에 소개된 지 10년이 넘었다. 초기 분석 시장은 데이터웨어하우스 시장 중심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위한 DW솔루션으로 시작했다. 특히 델의 DCA (Data Computing Appliance)라는 이름으로 국내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현재 그린플럼은 오픈소스 기반의 분석 시스템으로 DW, 비정형 데이터 처리, 실시간(Kafka), AI/머신러닝, GPU, 클라우드 환경 지원 등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발전됐다. 지난 10여년간 그린플럼의 비즈니스는 매년 두 자리의 성장을 해왔으며 앞으로 그린플럼은 하둡과 기존 DW 시스템, AI/머신러닝을 통합한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