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세어, ‘HS70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출시
-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 물질 다량 검출
- 성폭행 논란 조재현 “10년 간 금전요구”
- “골든타임 놓칠라” 강진 여고생 수색에 이목 집중

커세어, ‘HS70 무선 게이밍 헤드셋’ 출시

커세어가 2.4GHZ 무선 기술로 최대 12미터까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현장감 넘치는 게이밍 오디오 드라이버, 편안한 메모리폼 이어패드와 디스코드(Discord) 인증 분리형 마이크 등 최신기능을 지닌 ‘HS70 무선 게이밍 헤드셋(CORSAIR HS70 WIRELESS Series/이하 HS70 무선 헤드셋)’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출시되어 수상 경력을 지닌 ‘HS50’, ‘HS60’의 HS 라인업을 완성하는 ‘HS70 무선 헤드셋’은 절묘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가운데 카본, 화이트, 스페셜에디션(SE) 색상으로 선보이며 PC,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와 호환되어 데스크탑, 노트북, 혹은 소파 어디에서든 훌륭한 수준의 게이밍 오디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HS70 무선 헤드셋’은 탁월한 편안함, 프리미엄 빌드 품질, 선명한 사운드, 장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갖췄습니다. 이 때문에 게이머들에게 좋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편안한 메모리 폼 이어패드와 조절가능한 패드가 부착된 헤드밴드로 편안함을 제공해 게이머들이 타겟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커세어만의 빌드 품질과 메탈 구조로 오랜 시간 변치않는 내구성을 보유, 게이머들로 하여금 최신 게임 뿐 아니라 향후 수 년간 등장할 DLC(Downloadable content)및 속편 게임을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HS70 무선 헤드셋’은 적의 발자국 소리, 날아오는 총알, 쿵쿵거리는 사운드트랙까지 50mm 네오디뮴 스피커 드라이버의 정확하고 광범위한 오디오로 중요한 신호, 사운드를 놓치지 않고 전달합니다. 무엇보다 PC에서 사용했을 때 몰입도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또, 디스코드 인증을 받은 잡음 없이 깨끗한 음성 입력이 가능한 단방향(Unidirectional) 마이크를 사용해 팀플레이에서 팀원들과 전략을 세우거나 대화를 나눌 때 목소리를 크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대구 수돗물에서 발암 물질 다량 검출

대구 지역의 수돗물에서 환경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다량으로 검출됐습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21일 TBC의 보도로 세간에 알려졌습니다.

대구 지역 방송인 TBC에 따르면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라는 내부 문건에서 지난 5월 21일과 24일 대구시 매곡, 문산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 과불화헥산술폰산 수치가 낙동강 원수는 152.1에서 169.6ppt, 정수된 수돗물은 139.6에서 165.6ppt로 나타났습니다.

 

SBS 뉴스 영상 캡쳐
SBS 뉴스 영상 캡쳐

특히 과불화옥탄산의 경우에는 낙동강 원수의 정수된 수돗물에서 13.5~16.5ppt까지 검출됐다고 합니다. 과불화옥탄산은 불소와 탄소가 결합한 화학 물질로 프라이팬 코팅제와 반도체 세정제, 살충제 등에 사용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말 그대로 발암 물질입니다.

이 같은 발암 물질이 몸속에 축적될 경우 생체 독성을 유발해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물질들에 노출되면 간 독성이 축적되고, 갑상선 기능 이상이 생깁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29일 과불화화합물 3종을 수돗물 감시 항목을 지정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비한 수질 기준을 내세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대구 수돗물에서 검출된 과불화합물 농도는 호주의 먹는 물 권고 기준의 2배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구 지역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수도권에서도 큰 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성폭행 논란 조재현 “10년 간 금전요구”

미투 운동과 함께 자숙을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배우 조재현이 2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면으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재일교포 여배우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재현은 “제일교포 여배우 뿐 아니라 누구도 성폭행하거나 강간하지 않았다. 지난 10여년 간 (재일교포 여배우 어머니의) 금전 요구는 계속 질기게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를 고소했습니다. 고소 이유에 대해 “그동안 왜곡된 제보나 보도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지 않았다. 최초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제 자신이었으므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맞다고 여겼다. 지금 이 순간도 제가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고소를 하는 처지에서는 솔직한 의견을 말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영상 캡쳐
KBS 뉴스 영상 캡쳐

이에 조재현은 “재일교포 여배우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며 “1998년부터 2001년 초까지 방영된 드라마에서 알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6개월 정도 지났을 때 드라마 촬영 중인 부산에 그녀가 찾아와서 이성적인 만남을 끝내고 선후배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고 타일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배우의 어머니로부터 10년 간 금전요구가 있었고, 재일교포 여배우 뿐 아니라 그 어떤 여성도 성폭행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조재현은 “아직도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 또한 그 분들에게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런 제 처지를 이용해 거짓과 협박으로 불합리한 요구를 한다면 법적으로 강력히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재일교포 여배우 A씨는 언론을 통해 16년 전 2002년 5월 조재현이 연기를 가르쳐 주겠다며 접근해 방송사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골든타임 놓칠라” 강진 여고생 수색에 이목 집중

실종 수색에서 골든타임은 일주일입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소재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에 강진 여고생 수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은 강진에 거주하고 있는 여고생이 지난 16일 아버지 친구 B씨로부터 식당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제안 받고 집을 나섰다고 실종된 사건입니다. 여고생 아버지의 친구 B씨는 다음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경찰은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MBC 뉴스 영상 캡쳐

 하지만 용의자가 목숨을 끊은 바람에 실종 여고생에 대한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경찰 조사를 통해 용의자 B씨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수상한 행적은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본인의 자택을 찾아온 A야의 어머니를 피해 가족들에게 “불을 켜지 말라”고 당부한 뒤 뒷문으로 달음질 친 모습이 CCTV 화면에 그대로 포착된 것입니다. 또 B씨의 차량에서는 A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발이 발견됐지만 이미 B씨가 차량 내부를 청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B씨의 행적이 정황상 매우 의심스럽다고 판단하고 실종사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경찰 인력 853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투입해 A양의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강진군 도암면 야산 등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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