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US 게이밍 노트북 FX504 론칭
- 월드컵 8강 좌절 일본, 벨기에에 대역전패
- 부산과 울산에 내려진 태풍주의보
- 기내식 공급 차질 빚은 아시아나항공

ASUS 게이밍 노트북 FX504 론칭

에이수스(ASUS)가 신제품 TUF 게이밍 노트북 FX504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에이수스는게이밍 마우스를 증정하는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합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FX504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1060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15.6인치 화면에 120Hz의 높은 주사율과 3ms의 빠른 응답 속도가 특징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고사양 게임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레드 백라이트와 커브 키캡이 적용된 게이밍 키보드는 N키 롤오버 및 안티고스트 기능을 지원해 한층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고, 3단계로 조절 가능한 팬 오버부스트의 강력한 쿨링 성능과 팬에 쌓인 먼지를 자동으로 제거해주는 ASUS 독점 안티더스트 쿨링 시스템이 장착됐습니다.

론칭 기념 프로모션은 11번가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약판매로 진행됩니다. 행사 제품인 ASUS TUF 게이밍 FX504 제품을 구매하고 포토상품평을 남긴 후 에이수스 이벤트 신청 게시판에 관련 정보를 입력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ASUS 고급 게이밍 마우스 GX860이 증정합니다.

경품으로 증정되는 게이밍 마우스 GX860은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게임에 적합하고 뛰어난 정밀도와 정확도를 제공합니다.

 

월드컵 8강 좌절 일본, 벨기에에 대역전패

오늘 새벽 3시에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벨기에를 만난 일본이 대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지만, 정말 아쉬운 경기 끝에 패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은 벨기에를 상대로 후반 7분까지 2골이나 먼저 넣으면서 8강 진출이 유력했으나 끝내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후반 24분부터 경기가 종료되기까지 25분 동안에 벨기에가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3득점을 끌어 올려버린 탓에 대연전패를 당한 것입니다.

 

SBS 뉴스 영상 캡쳐
SBS 뉴스 영상 캡쳐

역전승의 포문은 손흥민의 팀 동료인 토트넘의 얀 페르통언이 열었고, 이후 에덴 아자르의 어시스트를 받은 마루안 펠라이니가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일본에게는 충격적인 연전골은 추가시간 4분 나세르 샤들리가 터트렸습니다.

대역전패를 당한 일본 현지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일부 여성 팬들이 강물로 뛰어들기까지 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KBS 한준희 해설위원이 편파 중계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이 연전골을 허용하자 “감사합니다”라고까지 말한 것입니다.

이에 한준희 해설위원은 오늘 오전 출연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날에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장시간 중계를 했더니 연장전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순간적으로, 본능적으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며 일본에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연장 중계를 안해도 된다는 사실에 기쁜 것인지, 한일 간 특유의 감정 때문인지는 알 수 없죠. 축구 좋아하는 많은 남성들이 굳이 말하지 않을 그 감정으로 일본 경기를 시청했을 것입니다.

 

부산과 울산에 내려진 태풍주의보

수도권에는 찌는듯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부산과 울산 등 경상도 인근 지역은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제지고 있습니다.

먼저 부산은 3일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는 해운대구의 강수량이 31mm로 집계됐습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MBC 뉴스 영상 캡쳐

이에 부산경찰청에서는 덕천정수장, 화명생태공원 진입로, 영도 이송도삼거리에서 사격장 구간, 동래 세병교와 연안교의 하부도로 등에 대한 교통 통제에 나섰고, 부산 소방안전당국은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고 침수, 싱크홀 발생 등으로 인한 피해가 7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역시 오후 12시를 기점으로 울산을 비롯해 울산 앞바다, 동해남부먼바다 등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울산 매곡동의 경우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시간당 25.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울산시와 해결은 1426척의 어선을 대피시키고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부산기상청은 4일 새벽까지 부산지역 전역에 50~100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1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면 초속 25m가 넘는 강풍도 예상됩니다.

이에 김해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 30분까지 97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경상도 인근 지역에서는 비 피해, 강풍으로 인한 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내식 공급 차질 빚은 아시아나항공

아시아항공이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특히 기내식 납품 계약을 맵은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까지 끊으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을 탑재하지 않고 출발하는 ‘노 밀(No Meal)’ 사태가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 기내식 공급 문제로 많은 항공기가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습니다.

 

KBS 뉴스 영상 캡쳐
KBS 뉴스 영상 캡쳐

무엇보다 이번 기내식 공급 차질 사태로 지난 2일 샤프도앤코의 협력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까지 끊으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협력사 대표는 밤잠까지 줄여가며 업무에 매진했지만 도저히 납품 기일을 맞출 수 없자 이 같은 상황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태는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납품 업체를 변경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기내식을 공급해왔던 업체와 올해 초 계약관계를 청산하고 다른 업체와 새로 계약을 맺었지만 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임시로 샤프도앤코가 기내식 공급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샤프도앤코는 하루 3000인분을 소화해 왔던 업체로, 3만인분이 필요한 아시아나항공의 공급 조건을 충당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샤프도앤코가 역량이 부족했던 협력사들을 상대로 불공정 계약 또는 갑질 행태를 보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직접 계약관계가 아닌 아시아나항공도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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