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스리랑카까지 5:0으로 제압하며 아시아 축구 강국의 면모를 유지했다.
먼저 6월 5일 치러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에서 황의조 2골, 김영권, 남태희, 권창운이 1득점씩 성공해 5:0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특히나 투르크메니스탄에게 1개의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기도 했다.
6월 9일 치러진 스리랑카전 역시 압도적인 승리였다. 김신욱 2골, 이동경, 황희찬, 정상빈이 1득점씩 올려 투르크메니스탄전에 이은 5:0 대승을 거두었다. 김신욱은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기쁨의 세리머니 대신 故유상철 감독의 이름과 등번호 6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90분 내내 스리랑카로부터 단 1개의 슈팅도 허용치 않으며 실력차이를 입증하는데도 성공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아시아 대륙 2차 예선 H조의 1위를 공고히 했으며 최종예선에 대한 무난한 진출을 전망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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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