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기업 YMTC가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이어 232단 3D 낸드 출시를 준비중이다.
이번 232단 3D 낸드 양산은 기존 낸드 플래시 3대장이었던 삼성·SK하이닉스·키오시아 보다 짧은 업계 경력을 통해 높은 3D NAND 구성에 달성해 양산을 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낸드 플래시에 대한 수율에 대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식적인 양산을 발표한 만큼 업계에 있어서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는 해석이다.
향후 YMTC 낸드는 스마트폰은 물론 PC 저장 장치, TV 및 기타 가전제품 등에 적용되며, 애플을 비롯한 일반 SSD 및 중국 내수용 낸드 등의 활용으로도 예측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론은 232단 낸드를 세계 최초 양산 발표를 진행한 바 있으나 실제 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예상되고 있으며, SK 하이닉스는 238단 낸드를 발표했으나 실제 제품 출시 및 양산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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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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