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한 8팀이 모두 가려졌다. 8강에 진출한 팀은 먼저 확정지은 리버풀 FC, 파리 생제르맹 FC, FC 포르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FC, 레알 마드리드 CF까지 6팀에 마지막으로 진출한 첼시 FC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FC까지다.

한국시간 오전 5시에 치러진 FC 바이에른 뮌헨과 SS 라치오, 첼시 FC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간의 마지막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은 SS 라치오를 2:1로, 첼시 FC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꺾어 마지막으로 8강행 열차에 합류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첼시, 포르투, 리버풀, PSG,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엠블럼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첼시, 포르투, 리버풀, PSG,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엠블럼

FC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우승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SS 라치오와의 2연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첼시 FC는 지난 시즌 우승팀 FC 바이에른 뮌헨의 16강 재물이됐지만 이번 시즌에선 8강에 복귀해 다시 한 번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챔피언스리그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3팀에 8강에 이름을 올려 축구종가의 면모를 살렸다. 또한, 16강에서 FC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FC가 탈락해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날두' 없는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됐다.

8강 대진 추첨은 한국시간 3월 19일에 열린다. 지난 시즌까지는 4강도 추첨을 통해 정해졌는데 이번 시즌은 8강 추첨으로 결승 토너먼트까지 모두 정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번 8강 추첨은 각 팀들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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