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신제품, 연말 세미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씨게이트도 2022년 연말 세미나를 개최해 참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씨게이트는 ‘2022 Seagate Year-end Partner Seminar’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컨슈머 즉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세미나가 아닌 씨게이트 파트너 즉 협력 업체와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세미나로 현재까지 씨게이트가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특·장점 정리 및 향후 내놓을 제품에 대한 라인업 발표와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 중인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진행은 서울 신도림역 근처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됐다. 입구에는 연말 파트너 세미나에 대한 일정 안내와 함께 포토부스가 위치해 있다. 포토 부스에서는 현장 4컷 즉석사진 인화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 참여한 모든 참석인원이 현장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행사장 전경에는 씨게이트가 현재까지 출시한 아이언 울프와 아이언 울프 프로, 스카이 호크 HDD를 비롯해 외장 HDD, 라씨 외장 HDD, SSD등이 전시돼 있었다.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인 엑소스 HDD와 나이트로 SSD 시리즈도 전시해 시게이트가 현재까지 출시한 다양한 컨슈머 및 엔터프라이즈 단의 모든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하드랙’과 ‘엑소스 코볼트’로 이루어진 데이터 스토리지 시스템즈 등도 전시돼 있었다.

행사장 내부에는 약 200명 내외가 참석할 수 공간이 준비됐다. 행사장 정면에는 2개의 스크린과 좌·우에 위치한 두 개의 스크린으로 발표자의 PPT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 씨게이트 이채호 전무 세미나 인사말을 진행했다
▲ 씨게이트 이채호 전무 세미나 인사말을 진행했다
▲ 씨게이트 허철진 상무는 전반적인 HDD상황과 향후 미래 대응에 대해 진행했다
▲ 씨게이트 허철진 상무는 전반적인 HDD상황과 향후 미래 대응에 대해 진행했다

행사 진행 구성으로는 씨게이트 이채호 전문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스토리지 시장 동향/전망과 함께 보는 Seagate Core Business’ 씨게이트의 허철진 상무 섹션, 씨게이트와 큐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선택 가이드를 제안한 QNAP(큐냅) 라이언조 지사장 섹션으로 첫 타임이 진행됐다.

허철진 상무는 현재 씨게이트의 핵심 비즈니스는 무엇이 있으며 현재 시장의 불황을 앞으로 어떤 원인 분석을 통해 해결해 나갈지에 대한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큐냅 라이언조 지사장은 큐냅 NAS와 씨게이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그로 인해 얻는 시너지 효과와 사용자 관점에서의 특·장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자사만의 솔루션은 무엇이 있는지 소개했다.

▲ 씨게이트 황용선 상무 외장 HDD를 담당하고 있다
▲ 씨게이트 황용선 상무 외장 HDD를 담당하고 있다

이어서 씨게이트의 외장 HDD 담당인 황용선 상무의 ‘2022&2023 Consumer Solution Business’ 섹션에서는 현재까지 선보인 씨게이트의 외장 2.5·3.5 인치 드라이브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출시할 예정인 제품을 발표했다. 더불어 향후 출시할 제품에 있어서 큰 지각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언급과 함께 친환경 정책에 따른 새로운 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드 포인트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씨게이트의 스토리지 솔루션’섹션은 씨게이트의 김태희 과장이 발표했다.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에 씨게이트에서는 단순 HDD의 용량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혁신적인 기술 마크2(MACH.2)와 해머(HAMR, 가열 자기기록)등의 기술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과 함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  큐냅 라이언조 지사장, 씨게이트 김태희 과장, 허철진 상무, 김정균 부장, AZ-Tech 서은영 대표, SMT 솔루션 임승민 대표, 씨게이트 황용선 상무 (왼쪽부터)
▲ 큐냅 라이언조 지사장, 씨게이트 김태희 과장, 허철진 상무, 김정균 부장, AZ-Tech 서은영 대표, SMT 솔루션 임승민 대표, 씨게이트 황용선 상무 (왼쪽부터)

중간 특별 게스트로는 Filecoin에 적용된 씨게이트의 사례와 AZ-Tech 서은영 대표는 현재 한 곳으로 집중화된 데이터 밀집 현상을 토렌트 개념과 같이 분산화하면서 동시에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내용들이 미래 데이터 시장에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때 씨게이트의 고용량 HDD 기술과 솔루션 들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QuantaStor Solution Overview의 SMT Solution 임승민 대표는 변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맞춰 NAS를 비롯한 중·소 기업단 뿐만 아니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서도 자사의 OS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특·장점 등을 발표했다.

▲ 씨게이트 김정균 부장 라이브와 관련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 씨게이트 김정균 부장 라이브와 관련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 섹션에는 '씨게이트가 선보이는 궁극의 스토리지 서비스 LYVE'이다. 해당 섹션 발표자 씨게이트 김정균 부장은 씨게이트가 과거 단순 HDD 제조사였다면 이제는 HDD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엔터프라이즈 단에서 나아가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는 지금과 같은 동일한 안전성과 성능을 갖춘 HDD를 선보이면서 데이터 스토리지 플랫폼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단의 모든 경쟁력을 갖춘 회사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디바이스부터 시스템 및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갖춘 씨게이트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 디바이스부터 시스템 및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갖춘 씨게이트의 스토리지 포트폴리오

끝으로 씨게이트는 2023년에는 30TB+ 용량을 갖춘 고용량 HDD를 출시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최대 50TB+ HDD를 출시해 향후 늘어나는 데이터 센터의 고용량·고밀도에 대응할 예정이라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되어 보다 상세한 발표 내용은 본지 기사 ‘씨게이트,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대용량 서비스 플랫폼 ‘LYVE’ 본격 시동’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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