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프로야구, ‘방구석 응원’ 최적화 소통 기능 업데이트
카카오, 프로야구 개막 맞아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 진행
클래식부터 힙합·K-POP까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라이브 통해 전하는 신보 소식4월 윌라 오디오북 인기 차트, 코로나19 속에서도 자기계발·경제경영 작품 강세
어느새 다가온 황금연휴의 끝…‘몰입 맛집’ 넷플릭스로 마무리

 

U+프로야구, ‘방구석 응원’ 최적화 소통 기능 업데이트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역대 최초 무관중 개막하는 국내 프로야구 2020시즌에 맞춰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 ‘방구석 응원’ 최적화 기능인 실시간 채팅, 게임을 추가해 선보인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개막이 미뤄졌던 프로야구는 어린이날인 5월5일 전국 5개 구장에서 무관중 개막전이 펼쳐진다.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무관중 경기가 실시되며 ‘직관(직접 관람)’으로 현장감, 열띤 응원 등을 즐기던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소통 기능을 강화, U+프로야구를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U+프로야구는 모바일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야구 실시간 중계는 물론 다양한 야구 콘텐츠를 감상하는 야구 전용 서비스 플랫폼이다.

KBO 5경기 실시간 동시 시청과 ▲‘포지션별 영상’ ▲‘주요장면 다시보기’ 및 5G 특화 기능인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이 핵심으로 꼽힌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라이브 채팅’ ▲게임을 추가해 야구팬 소통 기능을 추가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진행한 고객조사와 사내체험단, 고객센터와 앱마켓을 통한 의견을 확인한 결과 고객은 응원하는 팀에 직접 관여하며 참여하는 즐거움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프로야구에 새로 추가된 ‘라이브 채팅’ 기능으로 ‘방구석’이나 지하철 등 어디에서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U+프로야구 생중계 관람 고객은 경기 중 화면 오른쪽 위 말풍선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응원팀을 선택, 메시지를 적으면 채팅창에 바로 반영된다. 팬들간 선수 플레이와 경기 흐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응원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경기가 있는 날 3개 팀을 선택해 팀별 득점을 예측하고, 월 누적 포인트로 선물을 받아가는 게임 ‘도전999’도 추가됐다. 경기에 참여하는 즐거움은 물론 월간 포인트 랭킹으로 경쟁하며 경기 생중계 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기능은 개막전이 열리는 5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마치 응원단 앞 좌석에 직관 온 것처럼, 경기 내내 응원단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3루, 외야, 홈 등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포지션별 영상’기능을 업그레이드해 SBS스포츠에서 중계하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에선 응원단의 모습을 경기 내내 볼 수 있다.

또 경기 중 궁금증은 ‘채팅’ 기능을 통해 SBS스포츠 해설자에게 질문하면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U+프로야구는 가입 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이용 가능하다.

U+고객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하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라이브 채팅, 게임 기능 OPEN을 기념해 5월31일까지 신규 기능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12.9인치 256기가 와이파이 모델, 1명), 에어팟 프로(6명) 등을 증정한다.

모든 통신사 고객 대상으로도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5월 내 ‘방구석 티켓팅’ 이벤트로 집에서도 마치 야구장에 온듯한 기분을 낼 수 있다.

응원하는 야구팀을 고르고 좌석을 선택하면 가상 모바일 티켓이 발권된다. 예매시 좌석에는 백화점 상품권, 아이패드 프로, 공식유니폼 등 즉석 경품이 숨겨져 있다.

 

카카오, 프로야구 개막 맞아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 진행

카카오가 5일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을 맞아 카카오톡의 프로야구봇과 오픈채팅을 활용해 각 구단의 팬들이 다함께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응원을 즐길 수 있는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 개막하는 2020 시즌 한국 프로야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시작한다. 이에 프로야구 중계권을 보유한 카카오는 국내 대표 IT기업으로서 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못해도 한 공간에 모여 ‘랜선(온라인)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슬기로운 야구생활’ 캠페인을 준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카카오톡에서 ‘프로야구봇’ 채널을 검색하여 친구로 추가한 다음 채팅방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닉네임을 정하고 알림설정 메뉴에서 ‘생중계 시작’을 ON으로 설정한다.

그러면 해당 팀의 경기가 시작할 때마다 응원방에 참여할 수 있는 ‘함께 보기’ 카카오톡 메시지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랜선 응원방은 경기를 생중계하는 카카오TV 화면이 상단에 고정노출 되고 하단에서는 오픈채팅을 통해 텍스트와 이모티콘 등으로 같은 경기를 보고 있는 이용자들과 함께 응원과 대화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응원방은 경기 시작부터 종료할때까지만 운영하며 지난달 21일 두산과 LG의 연습경기에 테스트한 결과, 약 2천명이 34만건의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프로야구팀 한화이글스와 제휴한 온오프라인 응원 이벤트도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카카오TV를 통해 한화이글스가 공격할 때 응원단장과 치어리더가 야구장에서 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응원가를 부르는 화면을 함께 할 수 있고 수비할 때에는 응원가 배우기, 경품추첨, 팬과의 전화 인터뷰 등 다양한 소통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또 팬들이 각자 집에서 응원하고 있는 영상을 카카오톡의 ‘한화이글스 톡채널’에 업로드하면 그 영상을 경기가 진행중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의 전광판에서 이닝교체시마다 틀어줄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채널에 연계된 ‘톡스토어’에서는 유니폼, 모자, 기념구 등의 구단상품들을 비대면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다른 구단인 LG트윈스와는 5일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격시 응원단상 응원, 수비 시에는 응원단 인사 및 구장 내 변경 시설 소개, 30주년 기념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소개 등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존 다음스포츠와 카카오톡 내 #스포츠를 통한 프로야구 중계와 더불어 프로야구봇과 오픈채팅을 활용한 랜선 응원으로 KBO리그 개막을 축하하고자 한다”며 “카톡으로 함께하는 슬기로운 야구생활로 성숙한 온라인 응원문화도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래식부터 힙합·K-POP까지…페이스북·인스타그램 라이브 통해 전하는 신보 소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 이후의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5월에도 국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고품격 #집콕라이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5월 신보 발매를 앞둔 아티스트들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라이브가 예정돼 있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5월 황금연휴 기간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특히 연휴를 맞이하고도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힙합, 클래식, K팝 등 장르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로 ‘골라 듣는 재미’를 더했다.

가수 자이언티
가수 자이언티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차트를 휩쓸며 ‘음원깡패’라는 별명을 얻은 자이언티(@ziont)가 본인이 프로듀싱한 신곡 ‘농담처럼’을 5일 오후 10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며 황금연휴 ‘집콕라이브’의 시작을 끊을 예정이다.

신예 아티스트 빈스
신예 아티스트 빈스

또 작사, 편곡, 보컬 실력까지 갖춰 이목을 끌고 있는 신예 아티스트 빈스(@vincesince19xx)가 자이언티의 뒤를 이어 인스타그램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니스트 조성진

이어서 7일 오후 10시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5월8일 발매되는 신규 앨범 <방랑자>의 수록곡 연주를 선보인다.

라이브 시청하며 페이스북 내 이용 가능한 ‘기부 버튼’을 통해 전세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행에도 동참할 수 있다.

특히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며칠 전, 소속사 유니버설 뮤직(@universialmusicclassicskorea)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을 사전에 받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직한 응답을 전해 ‘피아노 거장’ 조성진이 아닌 ‘20대 청년’ 조성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K팝 그룹 카드
K팝 그룹 카드

8일 오후 10시에는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4인조 혼성 K팝 그룹 카드(@official_kard)의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다. 카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RED MOON’ 등 자신들의 인기곡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응원할 예정이다.

연휴 주간을 마무리하는 5월 9일 낮 12시에는 아름다운 선율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루마(@official.yiruma)의 신곡을 들어볼 수 있다. 이루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22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Room with a view’와 ‘Sunset Bird’ 등 주요 수록곡을 선보이고 한국어와 영어로 토크 세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스타그램은 코카콜라와 함께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5월 집콕라이브 공연을 이어나간다.

최근 <이태원 클라쓰> OST로 이름을 알린 가수 가호(@ad_gaho),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은 국카스텐의 하현우(@hahyunwoo_official)가 각각 9일 8시, 16일 8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예고했고 한국 대표 락가수 윤도현(@ybrocks) 역시 5월 말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코로나 감소세에 긴장을 놓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일상 복귀를 응원하며 5월에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공연을 연달아 마련했다”며 “5월 예정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라이브가 많은 분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4월 윌라 오디오북 인기 차트, 코로나19 속에서도 자기계발·경제경영 작품 강세

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4월 오디오북 월간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020년 04월 윌라 월간 종합 차트 1위부터 5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2위 부의 추월차선 ▲3위 명리 심리학 ▲4위 인간의 흑역사 ▲5위 구글 스토리

4월 차트에서는 최근 장기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코로나 블루’ 속에서도 이용자들이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1위를 기록한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은 기존 종이책 시장에서의 인기가 오디오북으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스테디셀러 작가이자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의 신작 <명리 심리학>의 오디오북 출시로 이전 작품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도 다시 주목 받았다.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양창순 박사의 ‘마음 챙김 조언’으로 위로 받고자 하는 소비자의 심경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밖에 ▲말그릇 ▲직지:아모르 마네트 1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내일의 부 1:알파편 ▲부의 인문학 등도 이용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윌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스트레스, 무기력 등의 심리적 변화에도 불구, 자기계발을 위해 윌라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5월에는 채사장 작가의 밀리언셀러 인문학 서적<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시리즈와 가정의 달에 맞추어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하루 한 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등 보다 다양한 오디오북이 대거 업데이트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윌라 월간 차트는 완독본 오디오북 중 이용자 재생 시간을 합산하여 산출되며 영화 시장의 박스오피스 순위와 같이 시장의 성장과 투명한 순위 유지를 위해 매달 발표될 예정이다.

 

어느새 다가온 황금연휴의 끝…‘몰입 맛집’ 넷플릭스로 마무리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가 끝나가는 징검다리 휴일의 아쉬움을 잊게 해줄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특히 소개된 콘텐츠에는 돌비 애트모스 기술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에이징 기술 등 넷플릭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시청자들이 더욱 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

지난 23일 공개된 <사냥의 시간>에는 <킹덤> 시즌 2와 마찬가지로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되었다.

총격신과 긴장감 넘치는 음향이 묘미인 <사냥의 시간>은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몰입감 높은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사냥의 시간> 외에도 <우리의 지구>, <6 언더그라운드>와 같은 넷플릭스 콘텐츠에도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적용되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작품의 이야기 전개를 전적으로 시청자에게 맡기는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다. 작품의 줄거리가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전개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작품의 주인공이 된 듯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넷플릭스는 스릴러뿐 아니라 다수의 어린이용 콘텐츠에도 인터랙티브 콘텐츠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에이징 기술

작품 주인공들의 젊은 시절을 자연스럽게 구현해내는 기술로 영화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특수효과 중 하나다.

하지만 기존의 디에이징 기술은 배우가 헬멧을 쓰고 근육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장치를 얼굴에 붙여야 구현할 수 있어 배우의 감정 흐름을 방해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은 현장에서 물리적 장비 없이 오직 카메라만으로 촬영한 후 스튜디오에서 디에이징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적용해 배우의 연기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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