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SBS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골 때리는 그녀들'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설에 방송됐던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수근과 배성재가 진행을 맡았고, 황선홍이 FC개벤져스·김병지가 FC국대패밀리·최진철이 FC구척장신·이천수가 FC불나방의 코치를 각각 맡았었다. 각 팀은 모델, 개그우먼, '불타는 청춘' 출연진, 가족 중 스포츠인이 있는 맴버들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팀이 꾸려졌다.
최근 예능이 주요 키워드인 '여성'과 '스포츠'를 적절히 융합해 호평을 받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2월 11일 방송에서 8.4%, 12일 방송에서 10.2%의 시청률로 지상파 설 연휴 파일럿 예능 방송 중 1위를 기록해 정규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결국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으며, 구체적인 시간대와 고정 출연진에 대해서는 조율 중이라고 SB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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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