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사의 초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품격을 담은 첫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LG SIGNATURE Edition)을 선보인다. 명품 시계 등에 주로 쓰이는 소재를 적용하고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국내에서만 300대 한정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LG 시그니처는 ▲정제된 아름다움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혁신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의 후면은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Zirconium Ceramic)이 적용됐다. 이 소재는 마모와 부식에 강한 금속으로 독성이 없고 인체 친화도가 높지만 공정이 복잡하고 제작 과정이 까다롭지만 시간이 지나도 긁힘이나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세라믹 형태로 제조해 주로 명품 시계등에 활용된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6인치 올레드 풀비전(OLED FullVision)이 채용되었으며, 6GB의 RAM과 256GB의 내장메모리가 탑재되었다. 또한 120도 광각 촬영을 비롯해 F1.6 조리개값과 DSLR에서 사용되는 글라스 소재가 적용된 후면 카메라는 물론, 90도의 화각으로 셀카봉 없이도 단체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면 광각 카메라도 갖췄다. 이와 함께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도 함께 제공한다. 소비자가 원하면 후면에 고객의 이름을 레이저로 새겨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페이스북이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화제가 된 순간을 담은 데이터 기반의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올해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순간으로는 '세계 여성의 날', '멕시코 대지진', '제 51회 슈퍼볼', '개기일식' 등이 꼽혔다.

2016년 수치 대비 관련 언급이 약 2배 증가한 '세계 여성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 대한 지지의 뜻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뒤를 이은 '제 51회 슈퍼볼'은 올해 페이스북을 통해 재생된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2억 6,000만 회 이상에 달한다. 세 번째로 많은 관심을 받은 순간은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사건'으로 당시 약 3,300명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위기 대응'(Crisis Response)을 사용해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나눈 바 있다. 위기 대응은 '안전 확인'(Safety Check), '커뮤니티 헬프'(Community Help), '기부금 마련'(Fundraisers) 등으로 구성된 페이스북의 기능이다.

페이스북 이벤트(Event) 기능을 활용한 순간도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8월 관측된 개기일식 당시, 약 80개국에서 2만 건 이상의 페이스북 이벤트가 등록되었으며, 지난 1월 21일 열린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리 시위 '워싱턴 D.C. 여성 행진' 역시 페이스북을 통해 약 50만명 이상의 사람들을 모집한 올해 최고의 페이스북 이벤트 중 하나였다.

한편, 페이스북은 올 한해 소중한 순간들을 한 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한 해 돌아보기' 기능을 시작한다. '한 해 돌아 보기'는 사용자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오거나 친구들로부터 태그 된 추억들을 모아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으로 '수정'을 선택해 전반적인 구성을 변경하거나 '공유하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외국인 친구 매칭 플랫폼 '트리프렌드'(TriPriend)가 4단계 매칭 프로세스를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필 열람 및 매칭 제안 ▲질문·사진·목소리 주고받기 ▲매칭 확정 후 온라인 매칭 ▲GPS 기반 안전장치를 통한 오프라인 만남의 단계를 거쳐 이용자들을 매칭한다.

오프라인 만남에도 신뢰성을 강화했다고. 채팅 창에서 단순히 채팅 기능만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만날 장소, 시간을 확정하는 기능을 갖췄으며, 'GPS 기반 보증금 제도'를 운영해 사전 협의 없이 오프라인 만남에 불참하는 경우를 방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만남 당일 GPS를 기반으로 약속 장소 100m이내에 체크인을 하게 되면 사전 지불한 보증금을 돌려준다.

HTC 바이브(VIVE)의 국내 공식 공급원인 제이씨현시스템은 자사 홍보대사인 VR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가 지난 지난 6일 '이노베이션 포스코 페스티벌 2017' 행사에서 VR과 드론의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퍼포먼스는 드론과 VR이 결합된 형태로,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기 힘들뿐더러 국내에서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최초의 공연이다.

염동균 작가는 가로 20m 세로 6m의 대형 스크린을 통하여 가상공간에서 VR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VR 컨텐츠 '틸트 브러쉬'(Tilt brush)의 효과에 맞추어 드론을 위 아래로 움직이며 창의, 첨단 등 포스코가 지향하는 미래의 모습을 독특하고 멋지게 구현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포스코는 이번 공연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냈으며, 성공적인 공연을 위하여 직접 염동균 작가가 속한 브로큰브레인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함께 작업에 임할 정도로 큰 열의를 보였다고.

웨이코스가 'Colorful Dynamic Monitor'이라는 컬러 LCD 패널을 적용해 제품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컬러풀 IGAME 지포스 GTX 1080 VULCAN X' 모델의 공식 유통에 나선다.

화려한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GPU 동작속도(클럭), GPU의 온도, 쿨링팬의 속도(RPM), 비디오 메모리 사용 현황 등을 게임과 각 애플리케이션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최대 16만컬러의 색상을 지원하는 화려한 RGB 방식의 LED가 적용되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도 가능하다.

이 그래픽카드는 쿠다코어 2560개의 지포스 GTX 1080 GPU가 적용되었으며, 기본 1,670Mhz 클럭, 부스트시에는 1,733Mhz의 속도로 동작한다. 여기에 10Gbps의 메모리 클럭과 256bit의 메모리버스를 지원하는 8GB GDDR5 메모리가 적용됐다. 무상 보증 기간은 3년이다.

엔비디아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기상 과학분야 연구를 위하여 자사의 GPU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무상제공하고 V100 등 자사 최신 기술에 대한 원격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양측이 진행해온 업무 협력 관계 및 미국 국립대기과학연구소(NCAR)와 KISTI 간의 협업 프로젝트를 검토한 결과, 고성능컴퓨팅(HPC) 및 인공지능(AI) 연구 분야에서 KISTI가 보여준 업적을 높이 평가해 향후 연구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특히, KISTI가 기상(weather) 및 기후(climate) 예측 연구 분야에서 HPC 및 AI의 활용을 선도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기상(extreme weather)에 대처하기 위한 고성능·고확장성  모델의 개발 과정에서 GPU의 잠재력을 증명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엔비디아가 KISTI에 제공하는 연구 지원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전세계에 HPC 및 AI 분야에서 KISTI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 발표 (2017년 10월 24일) : HPC와 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KISTI의 획기적인 태풍 및 호우 예측 시스템
▲ KISTI측에 4만 달러 상당의 P100 GPU 4대 무상 제공
▲ 성능 테스트를 위해 엔비디아 본사에 위치한 V100 등 최신 GPU 기술에 대한 원격 접근 제공
▲ 차세대 엔비디아 GPU(V100 후속) 및 CUDA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한 사전 접근 제공
▲ 엔비디아 개발자 기술 그룹의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기술 지원
▲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현, GPU 클러스터 활용, 버그 수정 등 다양한 기술 지원 제공

엔비디아는 KISTI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상 및 기후 예측 연구 분야에서의 GPU 기반 솔루션 활용 잠재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2017. ManzLab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