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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생기면 어떤 느낌일까? 코미디언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에게 질문을 한다 “잘생겨서 안 좋은 점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이에 정우성은 없다고 한다. 잘생긴 게 최고라고···.사람 관계에 있어 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이쁘고 잘생긴 것을 싫어하는 이가 있을까? 다만, 잘생겨서 짜릿하고 늘 새로운 것은 꼭 외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내면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매력이 있을 수도 있다. 괜히 볼수록 매력 있다는 ‘볼매’라는 단어가 나온 것이 아니니까.짜릿하고 새롭다는 표현을 비단 인간관
IT·테크
길문혁 기자
2023.01.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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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메타버스 기반 숏폼 미디어 커머프 플랫폼 '누잭팟'(NUJACKPOT) 앱을 베타 론칭한 테크기업 더잭팟(대표 이병준)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프로모션 '잭팟찬스 무한도전'을 진행한다.‘누잭팟’ 앱은 7초 동영상의 숏폼 콘텐츠를 비롯하여, 판매자가 고지한 확률을 기반으로 제품을 무료로 획득할 기회가 제공되는 ‘잭팟찬스’, 그리고 웹 3.0 형태의 보상체계인 ‘POT(팟) 에코 시스템’ 등 MZ 세대에 최적화된 새로운 쇼핑 형태가 특징이다.국내 IT 유통사 대원씨티에스와 함께 8월 23일부터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
맨즈랩공생존·Ad
이진성 기자
2022.08.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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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연극 등의 '극 예술'은 여러 역할들이 모여 완성된다. 극 중 인물이 돼 연기를 보이는 배우, 배우들의 연기를 비롯해 미술 및 영상 연출을 담당하는 감독 그리고 '극 예술'의 이야기와 방향성을 밑바탕에서 토대를 만드는 작가까지.우리나라 예술계에는 소위 '3김 작가'로 불리는 작가들이 있다. 먼저 자극적이긴 하나 확실한 오락성을 담보하는 김순옥 작가, 그리고 어느 영역에 있는 남녀로도 시청자 모두를 설레게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은숙 작가.마지막으로 집필 여부만으로 이슈가 되고 호평 받은 여러 작품들로 인해 존재
기획·특집
조재형 기자
2021.11.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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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15일 영화 '기적'이 개봉한다. '기적'의 중심이 되는 장소는 산골의 간이역 '양원역'이고 시작이 되는 시간적 시점은 1986년이다. 다시 말해, '기적'은 1980년대 중후반으로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또 하나의 '추억영화'다.특별한 문화적 색채를 띄고 있는 '그 때'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을 소위 '복고'라고 한다. 본디 '복고'의 사전적 정의는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전자의 의미와 후자의 의미가 대략 일맥상통한다. 이 시너지가 2012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7'
기획·특집
조재형 기자
2021.09.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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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MBC 떠난다김태호 PD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김태호 PD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황금기를 이끌며, 나영석 PD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연출자이기도 하죠. '무한도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으로 올려놓고 현재는 '놀면 뭐하니?'를 역시 현 대한민국 대표 예능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김태호 PD의 감각을 의심할 순 없죠.최근 김태호 PD는 넷플릭스 플랫폼으로 비와 노홍철이 출연하는 예능 '먹보와 털보'를 제작한 바 있죠. 이 행보에서 김태호 PD의 타 매체 진출을 세간에선 예측했
노라죠
방수호 기자
2021.09.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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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퇴사를 알렸다.김태호 PD는 자신의 출입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동시에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전해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그리고 이어진 글에서 급변하는 플랫폼 시장을 향한 도전의 뜻을 밝혔고, 8월 초 MBC에 퇴사 의사를 밝혔다는 사실도 남겼다. 2021년까지는 MBC 예능본부 소속일 것임을 덧붙여 밝혔다.김태호 PD는 나영석 PD와 함께 대한민국 리얼 버라이어티의 황금기를 이끈 연출자로 평가 받았다. '무한도전'에 이어 '놀면 뭐하니?'까지 흥행 반열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9.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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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5주 만에 돌아와 본방송을 송출했다. 유재석이 오랜만에 돌아와 가장 먼저 찾은 사람들은 과거 '무한도전'을 같이 했었던 정준하, 하하, 조세호, 광희였다.유재석은 이들과 함께 콩나물국밥집에서 자가격리 기간의 에피소드, 과거 '무한도전'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조심스레 입을 뗐다.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놀면 뭐하니?'는 혼자서는 절대 진행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고, 그래서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들이 과거 ‘무한도전’을 같이했던 멤버들이었다고. 그
레저·취미
조재형 기자
2021.08.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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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사' 유 부장 돌아오나약 10년 전 '무한도전'에선 '무한상사 야유회'라는 에피소드를 방영했죠. 그 때 유 부장, 박 차장, 정 과장 등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캐릭터들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겁니다.이후 '무한상사 시리즈'는 상황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표현됐고 '무한도전'의 대표 에피소드로 기억되고 있죠.MBC '놀면 뭐하니?' 측은 '무한상사' 에피소드 첫 방송 10주년 기념 유 부장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과연 새로이 돌아오는 유 부장의 모습은 성실하고 능력있으나 권위적이고 앞뒤 꽉꽉
노라죠
김희철 기자
2021.05.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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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조사하고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놀면 뭐하니?'가 1위를 차지했다.본 조사는 5월 18, 20일 무작위 휴대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인원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었으며 응답률은 15%를 기록했다.'놀면 뭐하니?'는 선호도 7.7%의 응답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7.0%의 응답을 받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였다. 3위는 5.7%의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3.7%의 SBS '모범택시', 3.5%의 채널A '강철부대'가 뒤를 이었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5.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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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가 2021년 상반기를 강타할 새로운 프로젝트를 꺼내 들었다. 유야호는 아니고 유재석의 강한 기호가 스며든 듯한 이번 프로젝트는 SG워너비에 버금가는 남자 보컬 그룹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유야호는 아니지만 유재석은 자타공인 'SG워너비빠'다. 무한도전에서도 이미 3번이나 'Timeless'를 불렀을 만큼 SG워너비를 사랑한다. 물론 아주 잘 부르진 않았지만. 유재석을 비롯하여 SG워너비의 노래를 듣고 자란 남자들은 2000년대 노래방에서 SG워너비의 히트곡들을 연신 불러댔다. 그게 단순히 SG워너
기획·특집
조재형 기자
2021.05.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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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사전적 의미는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티 없이 맑고 바르며,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어렸을 적, 우리는 어린이날에 부모님으로부터 선물을 받기 위해 '착한 어린이'가 되려 노력했던 기억이 있다. 육신은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 어리고 싶어 하며 어린이의 감성 유지를 원하는 이들을 두고 신조어 '어른이'가 생겨났다. 조금만 개념을
기획·특집
조재형 기자
2021.05.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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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편안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고 성동일·김희원·여진구가 고정으로 출연했던 '바퀴 달린 집'이 여진구 대신 이번엔 임시완이 고정 출연해 시즌 2로 돌아왔다.3번의 시즌 동안 '아는 재미'의 즐거움을 선사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알쓸범잡'(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으로 돌아와 우리 주변의 범죄 이야기, 그리고 꼭 알아두어야 할 범죄에 대한 실상을 전달해주고 있다.사상 초유의 낚시 전문 예능으로 '낚시도 재밌을 수 있다'는 인상을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가 올해
기획·특집
조재형 기자
2021.04.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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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개봉이 아닌 공개됐다. 왜 공개일까? '낙원의 밤'은 2019년 하반기 이미 촬영을 마쳤다. 이후 편집기간을 거친 후, 개봉 시기를 조율하다가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결국 논의 끝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기로 결정된 것이다.'낙원의 밤'을 주목할 요인들이 여럿 있다.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끈다. 주연배우에는 전여진, 차승원 그리고 엄태구다. 쉽게 상상하지 못 할 조합이 '낙원의 밤'에서 만났다.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부당거래'와 '신세계'에서 각본과 연출 모두 인정받은
기획·특집
조재형 기자
2021.04.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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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이나 지났다. 3월 31일은 무한도전이 종영된 지 3년째 되는 날이다. 시간이 유독 빠른 것 같다. 종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육군 사병 2명이나 전역했을 기간인 3년이나 지났다니.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에서는 매주 주간 랭킹을 공개해 이용자들이 어떤 프로그램을 주로 보는지 알려준다. 떠난 지 3년이나 지났음에도 가장 최근 순위인 2021년 3월 3주 예능 랭킹 3위에서 무한도전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현재까지 명확하게 이어지는 무한도전의 영향력을 그저 재밌었다는 이유만으로 단순화시킬 수 있을까? 재미 이상의
레저·취미
조재형 기자
2021.03.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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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또 하나의 '역주행' 음악이 등장했다. 브레이브 걸스가 2017년 3월 7일에 발표했던 '롤린'이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에 힘 입어 4년 만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21년 3월 8일 현재 네이버, 지니,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2위를 다투는 등 '역주행' 음악의 면모를 정확히 보이고 있다.▲ (영상: 유튜브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공식 계정)차도에서 '역주행'은 운전자, 다른 운전자, 보행자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아주 잘못된 운전이다. 하지만 '역주
레저·취미
조재형 기자
2021.03.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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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불러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는 가수들에겐 자신만의 매력이 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축복받은 일이다. 김범수나 허각처럼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거나, 소향이나 소찬휘처럼 높은 음역대가 가능하다거나, 윤민수나 김진호처럼 감정 전달에 능하거나, 박상민이나 백지영처럼 음감이 정확하다거나, 이은미나 인순이처럼 표현력이 출중하다면 가수로써 1차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분명하다. 앞서 말한 매력들만큼 중요한 매력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음색이다.음색은 다분히 선천적인 면이 있다. 목소리의 색은 후천적으로 변경하기 힘들다. 변경한다
레저·취미
조재형 기자
2021.03.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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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가 200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예능 투자 전문가 카놀라 유의 기획 아래 '놀면 뭐하니?'는 보다 많은 예능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장(場)을 만들었다. 카놀라 유가 선택한 포맷은 과거 2000년 11월 4일 첫 방송돼 2000년대 '스튜디오 예능'의 전성기를 열기 시작했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이하 동거동락)이었다. 카놀라 유는 진행자로 당시 '동거동락'을 직접 진행했던 유재석을 섭외하여 '동거동락'의 명맥을 1차적으로 잇는 데 성공했다. 진행자를 제외한 다른 출연진마저 같으면 안 됐다. '동거동락'
레저·취미
조재형 기자
2021.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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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 내 데이터 분석 및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콘텐츠 테크팀에서 '2020 유튜브 데이터 리포트'를 발표했다.분석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시청자 타겟인 구독자 4.5만 이상의 9천여 개의 채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트래픽은 2020년 한 해 동안 월평균 약 300억의 조회 수 발생과 구독자 수는 매월 약 6천만 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튜브 트래픽이 동반 성장한 것으로 분석되며
뉴스룸
조재형 기자
2021.01.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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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친밀하게 지내며 자녀 양육에 적극적인 아빠, '프렌디'(Friend+Daddy)는 이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더 이상 '양육은 엄마가!'라는 인식으로 '권위주의적인 아버지'만을 표상하지 않는 '소통하는 아빠' 시대다.여러 연구 결과가 아빠가 아이와 원활하게 소통했을 때 아이의 사고력, 창의성, 집중력, 사회성 등이 월등하다는 것을 증명한다.코로나19로 집 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은 최근이야말로 소통하는 아빠에 도전하기 딱 좋은 시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팔다리가 늘어진다. 더욱
레저·취미
조재형 기자
2021.01.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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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 12월. 이제 진정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도 있어 연인들에게 있어 가장 핫(Hot)한 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올해도 지난해 만큼 추위가 올 것이라는 예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드디어 오늘(3일) 첫눈이 서울에 내리며 겨울을 실감나게 했습니다.겨울에 연인들이 즐기는 것은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는지 몰라도 지난 11월21일 개봉한 2는 겨울왕국1 못지않는 흥행을 구가하고 있습니다. 12월2일 기준 878만8021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올해 말이
레저·취미
이광재
2019.12.03 15:48